Lessons

NCND와 정직(Honesty)과 거짓말이야와~

Jimie 2022. 11. 11. 07:46

주지하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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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D,는 "Neither Confirm‎ Nor Deny"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애매모호한 태도, 수사적 표현으로 의견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물음에 대하여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NCND를 함으로써 부정은 하지 않았으니 거짓말을 한것도 아니고,
사실을 인정해서 책임을 지는 상황이나 곤란한 처지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교관, 정치인, 관료에서부터 국가간의 외교에까지 NCND 표현은 자주 즐겨 쓰이는 사자성어다 .


이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는 태도 내지 솔직한 자세다.
정직(Honesty)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부정, 거짓은 설 땅이 없으므로...

주지하는 바~, 유명한 영어 속언이다.
Honesty is the best policy. (정직은 최상의 방책이다, 정직이 가장 좋은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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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bnhITPx5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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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독일의 철학자 임마뉴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에 얽힌 정직(Honesty)에 관한 유명한 일화 한토막 ㅎ 재미로...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르네 데카르트에서 시작된 합리론'과 '프랜시스 베이컨에서 시작된 경험론'을 종합하여 근대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아 독일 관념철학의 기반을 확립한 프로이센(독일)의 철학자, 순수이성비판, 정언명령 등으로 도덕철학을 높이 세운 유명한 철학자다.

그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다.

* 칸트의 묘비명이자 그의 저서인 '실천이성비판'의 말미에 있는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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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면 할수록 감탄과 경외로 내 마음을 가득 채우는 두 가지가 있으니,

 ' 별이 빛나는 내 머리위의 밤 하늘',
그리고
'내 마음 속의 도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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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률(도덕법칙); 칸트 안의 도덕률은 칸트의 양심.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반짝이는 양심이 자기 마음속에 별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In English, it reads: “Two things fill the mind with ever new and increasing admiration and awe, the more often and steadily we reflect upon them: the starry heavens above me and the moral law within me.”




Kant's tomb is located in the northeast corner of the Königsberg Cathedral
Kant's Tombstone in Kaliningrad, the former German city of Königsberg
러시아 캘리닌그라드(전 독일-프로이센의 도시 ,쾨니히스베르크)에 있는 칸트의 묘비명



칸트가 도덕법칙을 높이 세운 독보적 철학자로 우뚝 선 데에는 그의 아버지의 정직이 영향을 끼쳤을 것.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말을 타고 산길을 지날 때였다.
강도들이 그의 아버지에게 가진 것을 빼앗은 뒤 물었다.
“숨긴 것이 더 없느냐?”
"없습니다.”
"그럼 이제 가거라.”
물건을 모두 빼앗은 강도들은 그를 놓아주었다.

그런데 길을 가던 칸트의 아버지는 바지춤에 몰래 숨겨둔 금 덩어리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자 강도들에게로 다시 돌아갔다.
“조금 전에는 경황이 없어 숨긴 게 없다고 했지만, 지금 보니 이 금덩이가 남아 있었습니다. 받으십시오.”


강도들은 요즘 한국산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강도는 빼앗은 물건들을 돌려주면서 그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다는...

돌배 나무에 돌배 열리고 참배 나무에는 참배가 열리는 법이다.
정직한 아버지로 부터 양심의 횃불을 밝힌 위대한 철학자가 태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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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전국 철자 맞히기 대회'에서 있었던 일이란다.
열 세살 소년이 ‘echolalia(반향언어)’의 철자를 틀리게 얘기했으나, 심사위원이 잘못 듣고 맞았다고 하는 바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
아이는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심사위원에게 솔직히 털어놓았고 결국 탈락했다.
다음 날 뉴욕타임스는 이 정직한 아이를 '철자 대회 영웅'으로 소개했다.
아이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더러운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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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 사람팔이 국민팔이 하는, 사람 비슷한 동물들이 거짓말을 숨쉬듯 해대는 요즈음이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자동적으로 해대는 선천적인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풍년이다.

 

화장실에 오래 머물면 그 향기를 모른다.

너무 오래 있어버렸다.

부정부패 비리공화국이나 내로남불교의 나라의 국민들, 사람들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

정직한 사람이

바보가 되고, 바보 취급받아

설 땅이 없는 사회.국가에서 '철자영웅'이 태어난다?

 

공산주사파가 진보라고 명백한 거짓말을 당당히 하며 설치는 필요충분 조건과 환경은 과연 누가 제공했던가.

참 웃기는 김치찌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