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러시아 옆에 서기 싫어'…G20정상회의 단체촬영 전통 깨지나

Jimie 2022. 11. 13. 03:28

'러시아 옆에 서기 싫어'…G20정상회의 단체촬영 전통 깨지나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12 21:5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지난해 10월 30일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때 트레비 분수 앞에서 동전을 던지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각국 정상들. 코로나19 등으로 여러 정상이 촬영에 불참했다. UPI=연합뉴스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전통을 깨고 단체사진을 촬영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각국 정상이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길 원치 않아서라는 게 주된 이유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참하는데도 그 대신 참석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존재만으로도 각국이 불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7월 발리에서 G20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을 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로 인한 세계 식량위기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식량난 등은 러시아의 책임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 불참하기로 한 가운데 다른 국가 정상들은 발리행을 확정했다.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면 자신은 빠지겠다고 공언해 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때는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된 탓에 단체촬영이 이뤄지기는 했으나 여러 정상이 촬영에 불참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 yhpa****2시간 전

    푸틴은 세계의 악마, 사탄...푸틴을 돕는 쓰레기 북한 김정은...북한 김정은에 충성하는 한국의 쓰레기 민주당과 주사파 간첩들... 이 쓰레기들 모두 죽여야...

    좋아요33화나요1
     
  • h693****3시간 전

    러시아는 이제, 전 지구차원의 모든 국가와 인류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 누가 살인마 깡패놈과 옆에 서 있고 싶겠는가 ??... 같은 공범이 될려고 환장한 몇몇 미치광이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러시아 국민들은 하루빨리, 푸틴을 물러나게 해라... 그리고, 지금 남의 나라에 불법으로 침략하여 온갖 참혹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 일을 당장 멈추고 남의 나라에서 철수해야만 한다.... 왜 남의 집에 허락도 없이 함부로 들어가서 그 집의 가족들을 살상하는가 ??.. 누가 그런 권한을 부여했나 ??... 당장 남의 집에서 다 나가라.... 계속 참혹한 짓을 한다면, 전 지구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임을 알라.... 즉시 물러가라....

    좋아요45화나요0
     
  • ydso****4시간 전

    G20에 러시아가 누가 반갑다 한다고 오누 김새게, 푸탄이 G20에 참석하다 오는 도중 비명에 갈지 모르니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왔나본데 필요 없다고 쫓아 보내라. 전쟁이 끝나면 오라고 해라

    좋아요42화나요0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