鄧麗君テレサ・テン - 悲しい自由(悲哀的自由) 덩리쥔은 1953년 1월 29일, 대만 윈린(雲林)현 바오중(褒忠)향의 톈양(田洋)촌에서 태어났다. 국민혁명군 장교이던 아버지 덩수(鄧樞)는 허베이(河北)성 사람이고, 어머니 자오수구이(趙素桂)의 고향은 산둥(山東)성이다. 1949년 국·공 내전에서 패한 중화민국 정부와 함께 대만으로 터전을 옮긴 외성인(外省人)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덩리쥔의 원향은 중국 본토다. 부모의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중국은 덩리쥔의 삶을 통틀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나는 민주주의를 사랑한다" 민주화·개혁을 요구한 베이징 시위는 1989년 6월 4일 대규모 유혈사태로 마무리 됐다.덩샤오핑은 사태를'반혁명·반동사건'으로 규정했다. 6·4 톈안먼 사건은 원향 중국 방문을 희망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