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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YS때 검사는 물라면 물어” 중앙지검장 “그분들 얘기”

Jimie 2022. 10. 19. 03:32

김의겸 “YS때 검사는 물라면 물어” 중앙지검장 “그분들 얘기”

입력 2022.10.18 20:53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수원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를 놓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18일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자 출신인 김의겸 의원은 “YS(김영삼 전 대통령) 때 검찰을 출입했는데 서울지검에 모 차장검사가 ‘우리는 개다. 물라면 물고, 물지 말라면 안 문다’고 했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그러자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곧바로 “그분들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김의겸 의원은 재차 “저는 지금의 검찰이 당시보다 훨씬 더 강한 권력을 가져서 검찰이 권력 자체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했지만, 역시 송경호 지검장은 “의원님 개인 의견이다”라고 반박했다.

 

김의겸 의원은 이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가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을 지적하며 송경호 지검장을 몰아세웠다.

 

김 의원은 “밈스(MIMS·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삭제 같은 경우 서욱 전 장관 혐의가 인정이 된다면 거의 동일 시간대 국정원에서도 40여건이 삭제됐다. 이러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구속 대상인가”라고 물었다.

 

서 전 장관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자진월북했다는 판단과 배치되는 밈스 내 감청정보 파일 일부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경호 지검장은 “상황 전제로 답변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조사할 건가’라는 질문에도 “가정적 상황에 답변드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한자(漢字)가 적힌 구명조끼가 발견됐다는 감사원 중간 감사 결과와 관련해선 “합참정보본부에서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청와대 보고서에 넣지 않았다고 들어서 안다”며 “이걸 가지고 사건을 완전히 뒤집어서 ‘월북 몰이’로 다시 몰이한다”고 주장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송 지검장은 “의원님!”이라고 말을 끊으며 “그건 아닙니다”라고 했다.

 

송 지검장은 “구체적인 증거관계를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순 없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이 ‘검찰이 감사원과 긴밀히 협조해 수사한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송 지검장은 또 질의가 끝나기도 전에 “전혀 그런 사실 없다”고 답하며 “수사 경과와 속도를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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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zhxm
2022.10.18 21:08:17
저런자가 기자라고 사이비 정치인 따라 다니다가 청와대 물먹고 국회의원이라니, 이나라가 미모양 이꼴이 된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국회의원이라고 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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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살자
2022.10.18 21:03:09
거지과 선동 프레임 덧 씌우기 달인들인 민주당과 좌파것들 악귀들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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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돌
2022.10.18 21:08:24
으겸아 패거리주의도 좋지만 자신이 이미지 관리도 좀해라 그러다가 너만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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