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넘는 대관령~~~ ♬
울고 넘는 大關嶺
1960
朴載弘박재홍 노래, 文藝部 문예부 작사, 全吾承전오승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JnI4SSzCbF4
구비구비 떠나가는 대관령은 몇구비냐
고달픈 보따리에 눈보라 몰아칠때
울어라 대덕산아 소리소리 울어다오
님찾아 가는발길 님찾아 가는발길
누구라서 알소냐
설음설음 울고넘는 대관령은 몇고개냐
해저문 산마루에 나그네 눈물질때
울어라 노추산아 하염없이 울어다오
대관령 하늘고개 대관령 하늘고개
님을 찾어 넘는다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반가운 옛 대관령 국도 정경
"질이 매랜 없던데 마하러 왔나? 인차 설이 내 달으텐데~ 뭐이 오느라고 쌔가 빠졌겠다야.
동녁에 가서 썩 씻고 쫌 둔노따 정지로 와!
지름질을 하게 짚으갖다가 소드뱅이 좀 문대야 되겠다"
대관령 (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해발832m의 고개이다.
성산에서부터 시작되는 대관령은 정상까지 약13km정도 된다.
* 내가 대관령과 추억의 첫 지연을 맺은 것은 1969년, 당시는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관령이었다..
대관령은 예나 지금이나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을 잇는 큰 관문이다.
강릉의 남대천(南大川)이 이곳에서 발원한다.
대관령의 연혁을 보면 대령(大嶺)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아흔아홉구비라고 한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관령 지역은 태백산맥(백두대간) 동쪽 해안산맥의 중부로서,
황병산(黃柄山, 1,407m)·노인봉(老人峯, 1,338m)·선자령(仙子嶺, 1,157m)·능경봉(陵京峰 1,123m)·고루포기산(1,238m)·발왕산(發旺山, 1,458m) 등 높은 산지로 둘러싸인 해발고도 700m 이상의 평탄면(平坦面)과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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