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러 엑소더스에… 獨 “망명 받을 준비” EU “공동입장 마련”

Jimie 2022. 9. 23. 17:23

러 엑소더스에… 獨 “망명 받을 준비” EU “공동입장 마련”

입력 2022.09.23 12:12
22일(현지 시각) 핀란드 동남부 국경 지역인 발리마 검문소에 입국하려는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다./AF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후 징집을 피해 출국하는 행렬이 이어지자, 러시아 인접 국가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2일(현지 시각) 독일 내무부 장관 낸시 페저는 독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징집은 심각한 강압이고, 법에 따라 독일에서 국제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푸틴 체제에서 용기 있게 반대하고, 그래서 위험에 처한 누구나 독일에 망명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정치적 박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독일 법무부 장관 마르코 부스만도 자신의 트위터에 ‘부분 동원령’ 해시태그를 단 뒤 “분명히 많은 러시아인들이 자신의 조국을 떠나고 있다”며 “푸틴의 길을 싫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두가 독일에서 환영 받을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탈출 행렬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나라도 있다. 핀란드는 동남부 국경을 통한 러시아 입국자수가 급증하자 관광 비자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이날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 비자를 중단해야 한다”며 “국경 근처 치안 상황이 악화되면 가능한 해결책은 비자를 제한 하는 것이 있다”고 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트 3국은 동원령 발표 직후, 징집을 피해 탈출하는 러시아인의 망명 신청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은 공동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아니타 히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며 “원칙적으로 부분 동원령을 피해 탈출한 러시아인은 유럽 국가에 망명 신청을 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다만 각 회원국이 입국 요청을 사례별로 검토해야 한다며, EU 차원에서 공동 입장을 내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Robert Lee
2022.09.23 13:05:59
러시아 모스크바 상공 크렘린 궁과 러시아 군 최고 사령부 건물 그리고 원유생산기지 한복판에도 소이탄을 발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원자폭탄을 사용하려고 할 경우, 러시아 원전들을 모두 폭격하여 러시아 전체가 잿더미로 만들기 바랍니다. 중국의 경우도 대만에 대해 무력 침공하려고 할 경우, 중국의 모든 원전들에 대해 폭격하여 중국을 사라지게 만들고, 인도 국경지역을 통해 신장 위그루 지역에 무기들과 군사 교육 장교들을 양성하여 위그르인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은 생산적인 방법입니다. 우크라이나 인구가 4,000만명이 넘는데 러시아군 30만명 증원 한다고 해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무장하여 목숨 걸고 싸우면,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러시아군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다방면에서 러시아를 균열시켜서 러시아 전체가 무너지게 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러시아군이 철수하는 조건으로 크림반도를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전쟁을 종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답글4
97
15

국민의뜻
2022.09.23 13:28:18
러시아에서 "팔부러뜨리는법"이 검색순위 1위라던데, 바보들, 순진하기는.! 살고 싶으면 "코리아 특권층 자제 병역면제법"을 검색해라. 훨씬 과학적이고 교묘한 방법이 상세히 나와 있을테니.
85
8

채찬수
2022.09.23 13:34:17
일시적 도피자말고 .. 이민자에 한해서 받아 들이는게 좋을거 같아... 워낙 속임수에 능란한 소련이라서...
77
3

더보기

국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