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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권력서열 3위 펠로시 키이우 방문…"위협해도 물러서지 말라"

Jimie 2022. 5. 2. 16:58

 

美권력서열 3위 펠로시 키이우 방문…"위협해도 물러서지 말라"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o49wjL7wL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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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권력서열 3위 펠로시 키이우 방문…"위협해도 물러서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의원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시간가량 회담했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미국 입법부의 수장이자, 대통령·부통령에 이은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인데요. 러시아의 침공 후 우크라이나를 찾은 미국 최고위 인사입니다.

사전 발표 없이 키이우에 간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감사를 표하고자 이곳에 왔다"며 "우크라이나의 싸움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며, 우리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정부와 국민,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신속히, 무제한 공급할 수 있는 무기대여법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이 2차 대전 때 처음 도입했던 이 법은 당시 연합군의 물자를 바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절차적 장애를 없앤 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