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靑 또 '삼정검 수여식' 한다…장성들 "굳이 이 시점에?"
입력 2022.03.24 05:0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청와대가 이달 말 준장 진급자를 대상으로 한 ‘삼정검(三精劍) 수여식’을 열겠다고 알려 군 내에서 술렁거리고 있다. 직전 삼정검 수여식이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터라, 넉 달 만에 다시 행사가 열리면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에서 진급자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이날 육군 50명, 해군 11명, 해병대 3명, 공군 12명 등 76명의 준장 진급자들이 삼정검을 받았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3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가 국방부를 통해 지난 18일쯤 삼정검 수여 대상자들에게 “오는 31일 수여식을 갖는다”고 통보했다.
이때는 윤 당선인의 마음이 용산 이전으로 기울었다는 언론 보도가 한창 나오던 시점이었다. 곧바로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국방부 청사와 외교부 청사를 직접 찾았고, 이튿날 용산 이전을 전격 발표했다.
대통령이 첫 장성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주는 행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생겼다. 군의 사기 진작과 명예를 높이는 차원에서 군 통수권자가 직접 검을 건넨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이전에는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에게만 삼정검에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줬다. 준장 진급자의 경우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 서명이 새겨진 삼정검을 대신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삼정검 수여식에서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된 삼정검.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2018년 1월 11일 첫 수여식(56명 대상)을 치른 이후 ▶2019년 1월 8일(79명 대상) ▶2020년 1월 29일(77명 대상) 등 해마다 연초에 행사를 열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와 행사 장소인 청와대 영빈관의 리모델링 문제로 수여식이 11월 16일(76명 대상)에 열렸다.
이와 관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수여식 나흘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마도 재임기간 중 대통령께서 직접 수여하시는 마지막 삼정검 수여식이 아닐까 싶다”고 적었다. 최근까지 군 내에서도 “다음 삼정검 수여식은 새 대통령이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수여식 통보를 받은 장성들 사이에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군 고위 관계자는 “수여식을 한 지 얼마 안 된 데다가, 문 대통령의 임기가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 굳이 이런 행사를 여는 건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9일 오전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튿날 집무실 용산 이전을 직접 발표했다. 뉴스1
일각에선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불거진 신ㆍ구 권력간 갈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정부 소식통은 “청와대가 용산 이전을 반대하면서 ‘안보 불안’을 명분으로 내세우지 않았느냐”며 “아무래도 군 통수권자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급히 행사를 준비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안보에 조그마한 불안 요인도 있어선 안 된다”며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운영 경비를 의결했다. 하지만 윤 당선인 측이 요청한 496억원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을 예비비로 처리하는 안건은 상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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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탄> : 뻔뻔한 厚顔無恥 萬古靑史에 길이~
임기 끝나는 날까지 국군 통수권자라고 자랑질하더니 인사권도 있다고?
그걸 이제 알아차렸던가?
그래도 세상 만사 관례란 게 있고 상식이란 것도 있는 것이다.
이건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하였던가?
임기 마지막시점, 밤 12시 1분전에
무슨 인사권을 어떻게 쇼우행사하는지 기대한다.
하던 짓도 멈춰야할 때, 내려갈 때를 잊은채 몽니를 부린다
기어이 한번도 보지 않아야할 내로남불을 보여주기라.
찬란한 유치는 萬古靑史에 길이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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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방금 전
하는 짓이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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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71****6분 전
어제 역대 대장 64명과 합참의장 12명등 1000명이 넘는 예비역 장군들이 멍재인에게 반기를 들고 비판하자, 현역 장군들을 다잡아놓으려는 얍삽한 짓이지. 멍재인 겁대과리는 또 드럽게 많아서 ㅋㅋㅋ 어휴 잔대과리에 겁쟁이 ㅋㅋㅋ 찌질추잡 멍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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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9분 전
그럼 대통령 취임식때 문꼬장 체포영장 수여식도 함께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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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9분 전
예전에도 그랬지만 문재인이가 하는 일에는 도대체 왜?왜?왜? 상식에 벗어나는 일을....요즘에서야 이해가 된다. 천하의 간신 모리배 탁현민이가 언제나 옆에 있더라.행사를 기획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나쁜일에는 앞에나서지않고,자랑 할일은 자기가 한것처럼 나서고...모든 기획자가 간신 탁현민이 뒤에 있어서...훗날 역사가 그렇게 평가할거다.문재인 뒤에서 간신모리배 탁현민이가 조종했다고..꼭두각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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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7****12분 전
그저 문정권하면 탁현민의 쇼만이 떠오르니 참 특이하다. 정권 말까지 이런 쇼를 해가며 끝을 보려하네. 국정을 제대로 해서 국민들 삶을 풍요롭게 해주지는 못하고 보여주기위한 쇼만 기획하고있는 문재인의 속내가 언제까지 통할까? 훗날을 기약 못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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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14분 전
또 탁현민 연출? 文가 有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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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r****17분 전
지난 5년간 나라를 안보위기에 빠뜨리고, 국민들을 둘로 갈라치기 하고, 외교는 국제 고아를 만들고, 나라경제는 말아먹으면서도 지 마누라한테는 2억짜리 브로치를 사주고.... 마지막까지 발악을 하는구나! 저런 ?쓰레기같은 놈을 대통령이라고 뽑은 사람들아, 아직도 저 놈이 대통령같이 보이냐? 시정잡배보다도 못한 놈이 대통령 자리에 앉았었으니 제 명에 죽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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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7****20분 전
국정을,삼류쇼로하는,정권,이번에.검받는,진급장성들,평생치욕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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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s****21분 전
대상자인 장성들은 새 대통령께서 수여식 해주기를 바라지 가는넘. 인성도 좋지 않은 넘에게 받고 싶겠나..떠나는 뒷모습 참 구질구질 하고 더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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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w****22분 전
문재인 이넘은 국가안보를 걱정허는게 아니라 지넘 안위만 걱정허는넘이다 개눈에 똥만 보이면 똥개가 되는거이고 문재인눈에 지 안위만 보이면 똥개랑 다를게 머있는가 스스로 똥개가 되버린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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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10****25분 전
정말로 나쁜 인간들이네 이런 인간들이 5년 동안 대한민국을 박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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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25분 전
참으로,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인간이구나.... 사람을 평가할때, 뒷모습을 보고 평가한다는 말이 있다....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야 하거늘... 어찌 저리 참담한 뒤태를 국민들에게 보이는지.... 기가 막힐 지경이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좋은감정마저 다 없어지는구나.... 차라리, 이게 더 나은지 모르겠다... 그래야, 법과 원칙대로 처단할수가 있을것 같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누굴 탓하지 말라... 다 자업자득임을 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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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29분 전
정말로 끝까지 쑈쑈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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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s5****29분 전
마지막까지 굳이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하는 정말로 역사에 남을 만한 분이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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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cc****33분 전
미친 놈이 나대기는... 대구리 굴리는게 저런 것만... 그러니 나라가 달창나서 요모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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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35분 전
그동안 전직 대통령들이 튼튼하게 일궈온 안보를 다 해체하고 오로지 김정은 비위만 맞추느라 미사일,고사포 펑펑 쏘아대고 국민이 사살 당해 불에 태워져도 찍소리 못하던 자가 왜 갑자기 안보타령인가?휴전선 지뢰 다 제거해 놓고 북에서 내려오는 도로의 장애물 다 없애고 해상 침투방지 철망 다 걷어낸 게 안보인가?좌파들이 말하는 안보란 나라를 북에 갖다 바친다는 뜻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안보라는 말을 감히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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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sd****42분 전
폼재는거는 끝까지 다하려고 드는구나 취임식행사때 참석을 안하면 모를까 참석한다면 새대통령 얼굴을 어떤표정으로 대할것이며 그의 취임사의 날카로운 지적을 어떻게 감당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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