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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러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우크라 시설 타격”

Jimie 2022. 3. 19. 17:08

[속보]러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우크라 시설 타격” 로이터

입력 2022-03-19 16:29업데이트 2022-03-19 16:30
 

러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우크라 시설 타격”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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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oondal
    2022-03-19 16:53:50
    나토에서도 극초음속 미사일로 푸틴놈 사살해라. 그러면 전쟁 끝난다.
  • BEST
    파란잎
    2022-03-19 17:01:25
    누룩돼지같은조폭넘이 야구방망이로 어린아이를 두들겨 패는구나..저 푸닌넘이 치매증상이 확실한거같다 나라를 망해먹으려고 작정을 했네 그런데 소련인민들은 뭐하고 있어 민중혁명을 일으키야지 푸틴쎄비키혁명 이런거

 

 

 

러, 우크라 서부 타격 위해 극초음속 미사일 사용...몰도바 국경 검문소도 피란민 몰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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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M83byShzM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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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의 군사 시설을 공격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발사했습니다. 러시아가 이 미사일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26일째를 맞은 가운데 몰도바 국경 검문소에는 피란민들이 잇따라 탈출해오고 있습니다. 양동훈 특파원!

[기자]
네, 우크라이나-몰도바 국경 팔랑카 검문소 인근 난민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시설 타격에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사용했다고요?

[기자]
네, 좀 전에 전해진 속보인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우크라이나 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지역에 있는 지하 미사일 저장고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다섯 배 이상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탐지와 요격이 어려운 신형 무기입니다.

'킨잘'은 2018년 푸틴 대통령이 직접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로 전술 핵탄두까지도 탑재할 수 있는데, 실전에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각지에 대해 전방위적인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격전지 미콜라이우에 있는 군사 기지 2곳이 폭격당했고, 동부 도시 이지윰에서도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던 서부 도시 르비우가 어제 폭격을 당하면서, 르비우에 있던 한국 대사관 임시 사무소는 헝가리로 철수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간 4차 협상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러시아 측은 협상에 일정 부분 진전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대화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몰도바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피란민 캠프에 나가 있는데.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팔랑카 검문소에서 3km 떨어진 임시 피란민 캠프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자원봉사자들이 피란민들에게 무료로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천막이 세워져 있고요.

바로 옆에는 의약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컨테이너 부스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피란민들이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나 인접국인 루마니아 등지로 옮겨갈 수 있도록 버스들도 줄지어 서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인 이곳은 아직도 체감 온도가 영하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피란민들에 담요를 나눠주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텐트 수십 개도 설치돼 있는데, 난방 장치도 함께 마련해뒀습니다.

몰도바 남동쪽 끝에 있는 마을 이곳 팔랑카는 서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크라이나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큰 도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우크라이나 땅이 나오는데요.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마을은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면 맨눈으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최후방인 이곳 주변과 달리 고작 50㎞ 정도 떨어진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도시 오데사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오데사로 향하는 길목인 미콜라이우에 집중 포격을 퍼붓고 있고, 우크라이나인들은 팔랑카를 통해 끊임없이 대피해 오고 있습니다.

피란민들 얘기 들어보시죠.

[마리나 / 오데사 출신 피란민 : 이틀 전에 근처 도시들에 포탄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피란을 오게 됐습니다.]

[타냐 / 미콜라이우 출신 피란민 : 저희는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상황이 안 좋아져서 힘들게 피란을 왔습니다.]

몰도바로 온 피란민들도 얼른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 우크라이나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몰도바 팔랑카에서 YTN 양...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