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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민주당 대선 후보’... 온라인 퍼진 尹포스터 패러디

Jimie 2022. 3. 19. 06:16

'김오수 민주당 대선 후보'.. 온라인 퍼진 尹포스터 패러디

김명일 기자

입력 2022. 03. 18. 21:32 수정 2022. 03. 18. 22:58

 

가상 대선 포스터. /김용민 페이스북

 

18일 온라인에는 김오수 총장 사진과 대선 포스터를 합성한 사진이 퍼졌다. 포스터를 보면 김오수 총장은 민주당 소속 대선주자다. 포스터 위쪽에는 ‘국민이 키운 김오수,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

 

해당 문구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윤 당선인 대선 슬로건을 패러디한 것이다.

 

김건희씨가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나꼼수’ 출신 방송인 김용민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패러디의 고수시네. 쌉(완전)인정”이라고 적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오수 총장에게 “윤석열의 길을 걸으시라”라고 했다.

 

조씨는 “우리도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또 세워봅시다. 총장의 임기는 법상 보장이 되어있으니”라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법무장관 수사지휘권도 폐지한다면서요. 남은 임기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권 수사로 법과 원칙을 세우면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라고 했다.

 

또 다른 글을 통해서는 “쫓아내면 대통령 탄핵 사유 아닌가요. 윤석열 당선인?”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윤 당선인을 비판하며 김오수 총장 지키기에 나섰다.

 

민주당 중진인 노웅래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을 덮으려고 검찰총장(에게) 나가라고 하는가”라며 “정권 교체시 검찰총장 임기보장, 역대 대통령들은 지켜왔다”라고 했다.

 

노 의원은 “시급히 감춰야 할 것이 있는가? 정적을 압박할 일이 있는가? 투표지 잉크도 마르기 전에 검찰을 정치권력의 끄나풀로 전락시키려 하는가? 단단히 켕기는게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서두를 일인가? 역대 어느 정부가 취임식도 하기 전에 검찰부터 장악하려고 했는가?”라며 “김대중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유임시켰다. 심지어 MB(이명박)도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유임시켰다”라고 했다.

 

이어 “대선 당시 검찰 독립을 유독 강조해온 당선인은 검찰총장 거취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라고 했다.

 

김오수 총장은 자신에 대한 사퇴 압박과 관련해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자진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윤 당선인 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의원은 지난 15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김오수 총장에 대해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 chosun.com

 

K .b.s, 7시간전

요즘 민주당 가관이네 대통은 추다르크가 만든다

 

704724746, 7시간전

ㅋㅋ 민주당 얘네들

봉숭아학당 같애. ㅋㅋ

가지가지 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