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靑 안 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입력 2022.03.17 12:10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사용하지 않기로 한 청와대에 대해 “여기 안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고 했다.
탁 비서관은 17일 SNS에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는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에 전혀 의견이 없다”며 “다만 이미 설치되어 운영되고 보강되어온 수백억원의 각종시설들이 아깝고, 해방이후 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수 많은 역사들, 그리고 각종 국빈행사의 격조는 어쩌냐”고 했다.
탁 비서관은 “청와대가 사람들의 관심과 가보고 싶은 공간인 이유는 거기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라며 “일전에 ‘저도’를 ‘반환’ 했을때 처음에는 국민들이 관심이 많있지만 결국엔 관심이 사라지고 결국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는 공간이 되었다”고 했다. 또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 준다고 했었다”고 했다.
이어 “노태우 대통령때 부터 일해온 정원담당 아저씨, 늘 따뜻한 밥을 해주던 식당 직원들 책에도 안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구술해주던 시설관리 담당 아무개 선생님도 모두 그리워 지겠죠. 겨우내 출몰하던 냥냥스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데 여기 안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묻고는 싶네요. 좋은 사람들과 모여서 잘 관리할테니”라고 글을 마쳤다.
탁 비서관은 이날 앞서 또다른 SNS 글에서는 “‘비서동에서 대통령 집무실까지 이동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김은혜 대변인의 말을 들었는데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동으로 옮긴지 5년이 되었다”고 반박했다.
박철병
2022.03.17 12:17:42
너거 집이가? 국민들의 휴식공간이 된다는데 너거들이 무단점거해도 되느냐는 말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씨부리고 있냐!
답글5
*답글5
이성옥
2022.03.17 13:46:54
저놈한테 청와대 쓰라고하고 저늠 마누라 안쓸때 누구나 나눠쓰자고 합의합시다. 안쓰는 건 알뜰히 나눠써야죠. ㅋㅋㅋㅋ
박수현
2022.03.17 13:38:33
ㅋㅋㅋㅋㅋ 하루하루 정권을 놓고 싶지 않은 니네들의 개발악을 보며 따뜻한 봄이 왔음을 새삼 느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준선
2022.03.17 13:25:47
떠나기 싫지 ? 있고 싶음 그냥 있어라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다 새 당선자의 결정이 이렇다는데 어쩔수 있냐 ? 수백억 이야기를 하는데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소고기 사먹으라고 나눠준돈 아깝지 않더냐 ? 물론 나도 받아 먹었지만 그 돈을 의료시설 확충 하는데 써야 하는거 아니냐 ? 그리고 부동산 시장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거 최저시급 , 52시간 , 중국산 태양광 말도 안되는 발전 , 탈 원자력 발전 ...등등 으로 인해서 까먹은 돈은 도데체 계산을 안 하냐 ? 개성에 미쳤다고 돈 줘서 리모델링 한 남북연락 사무소 폭파 사건은 어떻게 생각을 하냐 ? 니네 집단은 나 아니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좌파식 성향만 있다.
이진수
2022.03.17 13:20:33
니들이 그맛을 못잊어서 나라가 어찌되던 말던 꽃놀이패만 관심이 있어서 나라를 이상태로 만들어 놓았나보네!! 거기 나오는 순간 알제?
이승세
2022.03.17 13:15:00
오수를 들이키며 살더니 사리분멸을 아직도 못하네.. 탁가야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고 꽉찼으니 몽땅 사라져~ 재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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