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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연설에 통역사 눈물…러 외무 연설엔 외교관 집단퇴장

Jimie 2022. 3. 3. 10:23

 

젤렌스키 연설에 통역사 눈물…러 외무 연설엔 외교관 집단퇴장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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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ByoqVgQmM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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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연설에 통역사 눈물…러 외무 연설엔 외교관 집단퇴장
(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을 향해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라는 것을 증명해 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수도 키예프에 머물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긴급히 열린 특별회의에서 화상으로 "우리는 유럽의 동등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싸우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는데요.

그는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라는 것을 증명해달라. 여러분이 우리를 놓지 않으리라는 것을 증명해달라. 여러분이 정말로 유럽인이라는 것을 증명해달라. 그러면 삶은 죽음을 이길 것이며 빛은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EU는 우리와 함께 할 때 훨씬 더 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어로 이뤄진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연설을 영어로 옮기던 빅토르 셰브첸코 통역사는 통역 중간에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감정에 북받친 통역사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중계됐습니다.

셰브첸코 통역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설하기 10분 전에 하리코프의 자유 광장에서 두 번의 폭발이 있는 비디오를 보았고 그가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그것은 단순한 해석의 프레젠테이션 그 이상이었던 것 같다"고 술회했습니다.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과는 반대로 이날 유엔 군축회의에

연설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냉대를 받았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의 연설이 시작되자 회의장에 앉아 있던 각국 외교관들은 집단 퇴장으로 러시아에 항의를 표시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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