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적폐수사 발언 적절' 51.8%..20대 남성은 72.1%나 호평
- 파이낸셜뉴스
- 김준석
- 입력2022.02.21 08:06
'윤석열 적폐 수사 발언 적절하다'...51.8%
'尹 적폐 수사 발언 적절' 응답 20대서 61%...전 세대 통틀어 가장 높아
40대·50대는 '부적절' 평가 더 많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1.08.since1999@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과반의 유권자가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서울경제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적절하다'는 응답이 51.8%였다. "야권 대선 후보로서 정치 보복을 공언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1.1%로 두 입장 간 격차는 10.7%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7.1%였다.
앞서 윤 후보는 9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 돼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청와대는 발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입장을 냈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에도 "(윤 후보의 사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으로 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던 친문 세력이 이 후보로 결집하며 윤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 일각에서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전남 순천시 연향동 거리에서 열린 '약무호남 시무국가' 순천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이 후보는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공격했다. 18일 순천 유세 중 이 후보는 "대체 어느 국가의 최고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대놓고 정치 보복을 하겠다고 하나"라고 윤 후보를 직격했다. 이어 "우리가 소중하게 목숨을 바쳐 만들었던 민주공화국이 위협받고 있다"며 "'검찰 왕국'이 열리고 검사들이 왕으로 국민을 지배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중앙로에서 열린 경남지역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 후보는 적폐 수사 발언이 부정부패에 대한 원론적 대응이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윤 후보는 최근 대부분의 유세 연설에서 "부정부패는 정치 보복의 문제가 아니다. 엉터리 프레임으로 위대한 국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윤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불쾌감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에게 동조하는 유권자 비율이 오차 범위 밖에서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스윙 보터'로 꼽히는 20대에서 윤 후보의 발언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61%로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72.1%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60대 이상에서도 '적절하다'는 응답은 57.8%에 달했다. 반면 이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세대인 40대(55.7%)와 50대(52.1%)에서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89.9%), 유선(10.1%)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이며 응답률은 1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블로거의 탄> : 부정부패비리 척결로 참된 선진국으로 웅비하기를~!!!
아닌 건 아닌 나라~!
사람은 털어서 먼지가 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이 이불인가. 털면 먼지나 풍기게...
함에도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속담을 우리는 진리인양 되뇌이고 살았다.
그것은 한참 잘 못 된 인식이며 사고(思考)다.
우리 나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부정부패 비리 공화국이다.
조선조 삼정의 문란을 위시하여 매관매직에서 급행료까지 우리 사회가 마치 전신말기 암환자처럼
온 구석구석이 푹푹 썩어 잘 발효된 토일렡 향기로 진동하는 삼천리 방방곡곡이다.
작금 세계 몇대 경제국이니 국제 사회가 공인하는 선진국이니 어깨 으쓱~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부정부패인식지수는 후질근하기 짝이 없고 보면 , 우리나라는 부정부패비리를 송두리째 뿌리 뽑지 않고서는
절대로 감히 선진국 근처에 얼쩡거릴 수도 없을 것이 너무도 명확하다.
부정부패 비리 척결이 선진 문명한 민족과 나라됨의 최으뜸 역사적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고 보면
부정부패비리 척결과 적폐청산은 전국민 전연령층에서 100% 이상의 지지 열기가 불타올라야만 마땅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오천년 가난을 몰아내는 기적의 씨를 뿌렸듯이
어느 시대 대통령 누군가는 부정부패비리를 발본색원 청산하여 맑고 깨끗한 나라를 탄생시키는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참된 선진국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그날의 도래를 기원해 본다.
내로남불 발붙일 곳 없는 나라,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아닌 건 아닌 나라~!
'윤석열 적폐 수사 발언 적절하다' ... 당연하다 100%
(*적절의 문제가 아님.)
'尹 적폐 수사 발언 적절' 응답
20대 100%...
30대 100%
40대·50대 '부적절' 평가 0%
(* 40,50대는 정의 개념에 문제가 있는가?)
60대·70대 100%
전 세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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