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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후보 등록 앞두고…李 “미래 위한 통합 정치”, 尹 “국민 통합 이루겠다”

Jimie 2022. 2. 13. 02:47

13일 후보 등록 앞두고…李 “미래 위한 통합 정치”, 尹 “국민 통합 이루겠다”

입력 2022-02-12 19:41업데이트 2022-02-12 22:55
 

盧 소환한 李 “韓정치, 복수혈전 아냐…미래 통합 정치”
尹 “호남, 특정 당에 장악돼…국민통합 이루겠다”

 

내일부터 있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신청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충청행’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호남행’을 택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건설한 세종시를 찾아 “정치 보복의 아픈 추억을 아직 잊지 못한다”며 윤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고향으로 돌아가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겠다고 한 것을 굳이 끌어내서 정치 보복해서 극단적 선택하게 만들었고, 우리 스스로도 지켜주지 못했다고 한탄하게 했던 그 악몽이 다시 시작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는 복수혈전의 장이 아니다”라며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미래를 위해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중도층 민심에 호소했다. 이어 자신을 충청의 사위라고 강조하며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같은 날 ‘열정 열차’의 첫 행선지로 호남을 방문해 “호남인들께서 지켜오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철학에 입각해 국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호남이 특정 정당에 의해서 수십 년간 어떻게 보면 장악이 돼왔다 할 수 있는데 사실 발전은 크지 않았다”며 민주당을 겨냥하면서 “정부를 맡게 되면 영호남 따로 없이 또 호남에서도 더 이상은 전북 홀대론이란 게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에서의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나라를 만들고, 또 그런 국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따듯하게 배려하는 그런 멋진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전라선 고속 철도 완성 등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내달 9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이 내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면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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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cc
    2022-02-12 20:19:54
    윤석열공약~정권교체.文+理 융합정치.靑비서실 축소.정치보복 없다.인재 중용.지역감정 해소.지자체 폐지.교육감 임명.의원 자격검증.국회(지역구 폐지,보좌역-차량지원-특권폐지)친북-친중 배제.사드증설.쿼드참여.군비확충.핵개발.빚상속 한정승인.상속세 폐지,대입,정원-대학자율
  • kbha****
    2022-02-12 20:38:28
    뭐하나 도덕적으로 보통 시민보다 더 쓰레기 잡놈에다 능력은 거짓과 말바꾸기 치사하게 업무추진비로 사적으로 도용하고 안보관은 궤변하고 경제는 불법으로 권력을 남용하고 모든 책임은 부하직원에 돌리고 모르세 하는 가장 무능력한 자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망쪼로 간다.
  • udsss
    2022-02-12 21:57:54
    죄명아! 넌 돈만밝히는 수전노다. 감방행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