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기레기 날조""방송 노랫말에 카드가 왜 나와"…거칠어진 與

Jimie 2022. 2. 7. 15:51

"기레기 날조""방송 노랫말에 카드가 왜 나와"…거칠어진 與

중앙일보

입력 2022.02.07 11:40

업데이트 2022.02.07 14: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26일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겠다”며 “국민의힘도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를 받아 국민께 면목이 없다”며 고개도 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혁신 구상 발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요즘 민주당에선 이 후보의 약속이 무색할 정도로 강성 발언들이 연일 쏟아진다.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황제 의전 논란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아들 동호씨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 등이 연이어 터지는 등 수세에 몰리면서다. 김어준씨 등 친여 스피커들의 입김은 다시 세졌고, 일부 의원들은 이들의 주장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뉴스1

 

우상호, ‘김어준 뉴스공장’서 “尹이 김만배 뒷배” 주장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만배(전 화천대유 대주주)의 뒷배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이 내세운 근거는 지난 5일 친여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공개한 김만배 녹취록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2.02.07 김상선 기자

김씨가 정영학 회계사와의 통화에서 “나는 윤석열이하고도 싸우는 사람”, “윤석열이 (내게)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 의원은 “김씨와 윤 후보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윤 후보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고 주장했고, 김어준씨는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라는 말은), 치명적인 내용”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만배씨 녹취록과 관련, 윤 후보 측은 지난 6일 “허풍 몇 마디를 토대로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는 입장을 냈지만, 민주당에선 우 의원뿐 아니라 송영길 대표, 김용민 최고위원 등이 앞장서 공세를 펴고 있다.

 

우원식, 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에 “기레기의 날조”

김혜경씨 황제 의전 논란과 관련해서도, 일부 의원은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해 반박에 나서고 있다. 4선 우원식 의원은 6일 언론의 김혜경씨 검증 보도를 두고 ‘기레기의 날조’라고 쓰인 사진을 공유했다. “최민희 전 의원(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이 정리한 내용이 이렇게 표로 만들어져 인터넷에 돌고 있어 올린다”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의전 논란은 이 후보가 직접 사과까지 한 사안이지만, 여당 중진 의원이 언론을 비하하는 단어와 함께 검증 보도를 ‘날조’라고 퍼뜨린 것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페이스북 캡처

 

선대위 본부장 의원들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김혜경씨 옹호 글을 선대위 입장문이라며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의원과 조직본부장인 이원욱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김혜경씨 (관련) SBSㆍKBS 보도에 대한 선대위 입장”이라며 “KBS는 오보로 판명될 때 책임을 져야 할 것”, “SBS는 처음부터 오보”라는 글을 올렸다. “사실 여부를 떠나 김혜경씨는 이미 큰 상처를 입었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이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선대위 공식 입장이 아닌 가짜 글이라는 게 밝혀져, 7일 삭제됐다. 페이스북 캡처

하지만 이는 선대위 공식 입장이 아니었고, 두 의원은 모두 7일 새벽에 글을 삭제했다.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해당 의원들은 공보단의 보도자료로 잘못 알고 포스팅을 했다”는 입장문을 냈다.

‘나 이런 사람이야’ 노래 틀었다고 항의…PD 사퇴

민주당이 언론에 무리한 항의를 했다는 논란도 있다. SBS 라디오 ‘이재익의 시사특공대’를 진행했던 이재익 PD는 6일 개인 블로그에 “지난 주말 사이 민주당 항의가 들어왔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공정하지 못한 방송을 했다는 항의였다”며 “진행자 자리에서도 물러나는 거로 회사 조치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 SBS 홈페이지 캡처]

이 PD는 지난 4일 방송에서 그룹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라는 노래를 틀었다. 그런데 이 PD가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고 이 카드로 저 카드 막고’라는 기사를 언급하며 “그런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 이 대목이 이 후보를 겨냥한 것이란 여당의 항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송, 보도가 있었는데 어떻게 모른 척할 수 있냐”며 “저희로서는 정당한 권리로서 문의한 것이고 (사퇴) 조치는 SBS가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pcho**** 53분 전

중학교 안 나오고 대학나온 찢재명보다 중학교만 나온 사람이 더 정직하고 좋습니다. 중학교도 안나온 무식하고 못되 빠진 찢, 어렸을때 한 동네 살던 어른들이 혀를 끌끌 차는 찢재명에게 1표도 주면 안됩니다. 추행당은 이제 찢이 추락하니 달겨들어 하늘로 올리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나 어디 올라갑니까? 추락만 있습니다.

a010**** 58분 전

독재정권의 한 단면을 보고 있는 것이다!!!

leeg**** 1시간 전

TV에서 김어준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아요....

sung**** 1시간 전

근본이 변하것나 ㅉㅉㅉ

d811**** 2시간 전

문의만 했단다네요. 내로남불 DNA를 가진 자들

djff**** 2시간 전

DJ DOC 의 '나 이런 사람이야'는 대중들의 귀에 익은지 12년이나 된 노래다. 이 노래가사의 카드 돌려막는다는 내용은 그냥 일반세태를 풍자한 것인데, 최근 김혜경 측에서 법인카드 사적사용으로 문제가 되니 민주당에서 갑자기 방송멘트에 시비를 걸고 진행자를 하차시키다니, 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적 행태의 전형이다.

vogo**** 2시간 전

법카로 횡령소고기 먹는 좌파들~~ 노래 듣다가 경기를 했네~

yssh**** 3시간 전

아야~ 그만 혀라....쪽팔린다...난 김만배 뒷배는 이재명인거 같은데,,,,,,,?

thyo**** 3시간 전

김만배 뒤배가 윤이면 재명이랑 같이 조사받으면 되겠군......언능 조사해하.....

bigb**** 3시간 전

민주열사 옆에서 사진한번 찍고 참 오래도 우려 먹는다

best**** 3시간 전

선거공보단 김병욱이 선대위 입장이라고 말도 아닌 글로 남겨 놓고도 여론이 불리하니 아니라고 우긴다.... 똥도 된장이라 우기면서 퍼먹을 놈들이다.... 입만 열었다면 다 뻥이다

gond**** 3시간 전

더불어 공작당이 드디어 실성을 했다! 선거에서 패색이 짙어지니 단체로 실성을 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 인간 종자들이 아니다! 지옥에서 온 야차들이 분명하다!

vogo**** 3시간 전

대장동 은 내가 설계 했다~!!!!!!!! 고 자뻑하며 치적이라고 선동질 하던 그 주둥이는 앞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