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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약 대리처방, 황제의전"…野 '김건희 리스크' 맞불 공격

Jimie 2022. 2. 2. 21:45

"김혜경 약 대리처방, 황제의전"…野 '김건희 리스크' 맞불 공격

중앙일보

입력 2022.02.02 15:38

업데이트 2022.02.02 18:5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문제로 곤욕을 치른 국민의힘은 이를 고리로 “황제 의전이자 명백한 불법”이라며 역공에 나선 모양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2일 오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해돋이:지구 한 바퀴’ 행사에 참석해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일부 언론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김씨가 도청 소속 별정직 7급 공무원 A씨에게 자신의 약을 대리 처방받게 하거나 아들의 퇴원 수속을 대신 밟게 하는 등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을 여러 차례 보도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설 연휴 동안 해당 논란에 관한 논평만 6건을 쏟아내며 화력을 집중했다. “백성들의 상전”, “황제 의전”(1일 최지현 수석부대변인)과 같은 공격적 표현을 써가며 “이 후보가 직접 나서 제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지난 달 31일 이양수 수석대변인)고 주장했다. “혈세로 지급된 공무원 월급을 김씨 사비로 반납하라”(1일 최 수석부대변인)는 요구도 덧붙였다.

연휴 마지막날인 2일에도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씨가 저지른 공무원 사적 유용은 단순한 과잉 의전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김씨의 공무원 사적 유용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행위이고 ‘대리 처방’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선대위는 침묵으로 외면하지 말고 명백한 불법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에 성실히 응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힘을 보탰다. 3선인 김태흠 의원은 전날 성명을 통해 “(김씨가) 몸종 부리듯 온갖 사적인 일을 시켰다”며 “5급 사무관을 수행비서로 두는 건 국무총리급 의전인데 선출직도 아닌 아무 권한도 없는 김씨가 국무총리급 의전을 누린 꼴”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도 김씨가 지난달 30일 언론 인터뷰에서 후보 배우자에 대해 “무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한 걸 인용하며 직접 비판에 나섰다. 윤 후보는 전날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 가족에 대해선 검찰에서 2년간 샅샅이 무한 검증을 했다”며 “그쪽에서 공직자 가족에 대해 무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수사를 받겠다는 얘기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김씨를 둘러싼 의전 논란이 윤 후보의 약점으로 꼽혀 온 ‘배우자 리스크’를 뒤집을 반전의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2030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정 이슈와 맞물리면서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내부 판단이다. 윤재옥 선대본부 상황실장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국민들은 권력을 가진 이들의 갑질에 대해 공분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이 후보 측이) 이 사실을 폭로한 제보자에게 압박을 가하는 등 덮으려고 할수록 후속 조치를 놓고도 논란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김씨 의혹에 대한 바닥 민심이 굉장히 심각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뉴스1

반면 민주당은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면 큰 문제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TV토론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보자를 질책한 것으로 알려진) 5급 공무원 배모씨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며 “선대위 차원에서는 문제 제기를 했던 퇴직 공무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씨는 경기도청에서 근무했던 5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A씨에게 김씨의 지시를 전달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윤 후보의 배우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김씨는 국민적 호감도가 높다”며 “그 이미지에 상처를 주기 위해 저쪽(국민의힘)에서 과도하게 나오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보도된 것 중) 팩트가 아닌 것도 있다. 정확한 팩트와 진실을 알려나가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조만간 이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배씨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서도 “제가 복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구하려 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 후보를 오래 알았다는 것이 벼슬이라 착각했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상식적인 선을 넘는 요구를 했다”며 “진행되는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선거 운동과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도 일절 하지 않으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다.

김혜경 “배씨와 친분 있어 도움 받았지만 상시 조력 받은 건 아냐”

배씨의 입장문이 나온 뒤 김씨도 입장문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고통을 받았을 A 비서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고 밝혔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면서도 “그러나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씨는 그러고는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배씨와 김씨의 해명은 허위”라고 재차 반박했다.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사진이 증명하고 증인이 있다.배씨의 해명은 이 후보 부부의 잘못을 덮기 위한 것으로 거짓말”이라며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해명에 대해서도 “허위”라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하려는 속셈인 모양인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지원ㆍ남수현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ps00**** 10분 전

네가티브로 흥한 단군 이래 최대 거짓말쟁이 철면피 사기꾼 인간말종 찢災命이 마누라 자식과 같이 네가티브로 망하는구나 !

 

an10**** 14분 전

한마디 내로남불 가족

krph**** 1시간 전

남편은 형수에 욕설하는 검사사칭등 전과4범, 부인은 자기가 황제부인인 줄 알고 공무원을 개 부리듯하는 개념없는 여자, 자식은 도박에 성매매 의혹받는, 본인 말대로 비천한 인간들 이구만

gond**** 2시간 전

대명천지에 이재명같은 파렴치한 자가 대통령 하겠다고 설치는 꼬라지를 보라! 야만세계에 살고 있는가? 짐승 세계에 살고 있는가? 묻고 또 물어 본다! 내가 실성을 했나? 아니면 세상이 실성을 했나? 아니면 대한민국이 실성을 했나?

khw9**** 2시간 전

병원가고, 약타고, 음식배달, 옷 정리... 해경궁김씨가 시킨게 아니고 5급공무원 배씨가 알아서 한거란다. 하니 절못이 없단다... 180석공산당 편들려고 방송국 패널로 나오는 여자남자 저것도 사람이 아니군...

 

kilj**** 3시간 전

배모씨도 죄명이가 사람보낼 가능성 농후 신변.보호 해라. 내일 아침 자살로 신문에 나올 기능성 높음

dkki**** 5시간 전

좌파들이 김건희 녹음파일을 트집 잡으면서 무속을 꼬투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도 민주당 최민희가 김건희와 건진법사의 건자를 잡아 엮으려더군요. 그런데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이 되려면 정말 신통력이 있어야 하겠더군요. 계명대 교수라면서 1주일 내내 여기 저기 종편을 전전하는 김관옥이 방송에서 배씨가 알아서 한 행동이지 김혜경리는 몰랐을 것이다 라는 개보다 못한 소리를 하면서 부인 했는데 5급 배씨가 7급 남자직원에게 심부름 시켜서 불법으로 처방 받은 약이 폐경기 여성 호르몬제에요. 어니 매일 여성호르몬제를 처먹는 김혜경이 몰랐는데 배씨가 알아서 했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습니까? 이재명이 아들이 입원했다가 아침에 제멋데로 퇴원했는데 그 뒷치닥거리도 7급 직원이 했답니다. 그런데 경기도 공무원은 도지사 아들이 퇴원 하는 것도 천리안으로 알아서 시간 맞춰 가서 돈 내고 퇴원 수속 하나요? 그런데 이재명 캠프 놈들은 돈 받으니 궤변을 늘어놓는다 허지만 여기 댓글로 그런 소리하는 놈은 뭔가요?

gond**** 5시간 전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다! 양심 이 있어야 사람이다! 진실성이 있어야 사람이다! 정직해야 사람이다! 쌍욕은 하지 않아야 사람이다! 이재명은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있는가? 그렇다면 무엇인가?

dkki**** 5시간 전

김혜경이가 대통령후보 배우자도 공적인 역할을 할 것이니 무한 검증을 하자고 했다면서요? 그렇다면 그동안 김건희를 7시간 불법 녹음 파일로 검증을 가장한 흑색선전을 했지만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흑생선전이 아닌 김혜경 검증을 시작해야 겠군요. 혜경궁김씨 문제는 이미 김혜경이 혜당 계정의 주인이라는 경찰의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을 성남시장 부인, 경기지사 부인 신분으로 함부로 비서 처럼 사용했다는 것 아닌가요? 이것은 도덕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법적인 문제도 걸리는 심각한 범법행위 입니다. 그 뿐입니까? 기ㅏㅁ헤경이 다녔다는 교회의 신도들에게 한번 물어 보세요. 이구동성으로 "김헤경이는 행실이 저러면서 교회만 나오면 천국에 갈 수 있겠나?"할 정도로 행동과 언동이 사악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김혜경과 이재명 부부의 성향은 사망한 형 이재선씨 부인에게 이재명이 욕설을 했을 때 뒤에서 섬찟한 웃음 소리를 낸 것으로 짐작이 갑니다. 사악한 부부 같아요

 

gond**** 5시간 전

우리는 지금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을 보고 있다! 그것도 쌍으로! 이런 꼬라지나 보자고 사는 게 아닌데! 천하에 못된 종자들이다!

jk86**** 5시간 전

박주민 저 셰이도 주댕이 열면 거짓말이네!! 대화내용보니깐 배씨 저여자가 거짓말하더만...하여튼 더불어공작당넘들은 없는 것도 조작ㆍ날조로 만들어서 선동을 하질 않나, 있는 것도 없다고 오리발내밀지를 않나 ㅋㅋ 이제 국민들은 너그들 대과리 위에 앉아서 대갈안을 다 보고 있는데도 잡아떼기가 통한다고 착각하는 구먼ㅋㅋ

 

1che**** 5시간 전

공무원을 염전노예 처럼 부려먹은 해경궁 김씨는 영부인으로 적합하냐? 청와대 김씨라는 트위터 계좌가 뜨면 얼마나 무섭겠냐? 이것들 청와대 들어가면 나라 전쳬가 염전노예 된다.

gond**** 5시간 전

쌍욕쟁이 부부가 쌍으로 생쇼를 하고 있다! 인간되기는 애시당초 글렀다! 세상등진 형님 산소에 가서 용서는 구했는가? 인간이라면 그게 먼저다! 형수님에게도 용서를 구했는가? 인간이라면 그게 최우선이다!

sarm**** 5시간 전

민주당의 해명이 비겁하고 구차스럽다. 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못하는가? 이재명 후보 부인인 김혜경씨의 불법 공무원 사용 보도가 된지 거의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니라고 본다'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김건희씨 의혹에 관해 무한검증을 주장하던 민주당의 '공정' 의식은 어디로 갔는가? 이재명은 하루속히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혜경씨는 공무원 불법 사용에 대한 수사를 받기 바란다.

kimt**** 5시간 전

혜경궁김씨가 스스로 똥 밟을 줄도 모르고 대통령후보 배우자는 무한검증을 받아야된다고 했으니 받을까? '무한검증 받아야 된다고 한 번 말했더니 진짜인줄 알더라' 하지는 않겠지.

kd11**** 5시간 전

팩트와 다르다고? 그럼 구체적으로 뭐가 팩트인가?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