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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2.9% 윤석열 41.1% 안철수 10.5% 심상정 3.1%

Jimie 2022. 1. 28. 20:13

이재명 32.9% 윤석열 41.1% 안철수 10.5% 심상정 3.1% [코리아리서치]

입력 2022.01.28 17:26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 윤석열 후보 41.1%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이재명 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조선일보DB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8.2%p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밖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0.5%,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지난 13일 발표된 이 업체의 직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 32.8%, 윤 후보 38.8%였다. 이 후보는 0.1%p 늘었고, 윤 후보는 2.3%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선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이 후보 37.4%, 윤 후보가 49.4%로 윤 후보가 12.0%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46.5%, 반대 38.4%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윤 후보와 안 후보 가운데 누구로 단일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윤 후보 46.1%, 안 후보 40.4%로 나타났다.

야권의 후보가 윤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선 이 후보 35.3%, 윤 후보 46.4%, 심 후보 5.1%로 조사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에는 이 후보 33.7%, 안 후보 41.0%, 심 후보 4.6%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4.7%,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6%로 나타났다.

 
 
 

이재명 32.9% 윤석열 41.1% 안철수 10.5% 심상정 3.1% [코리아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2022.01.28 17:50

업데이트 2022.01.28 17:54

안철수 국민의당(왼쪽부터)·윤석열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뉴스1]

가상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이재명 32.9% 윤석열 41.1%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8.2%포인트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0.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3.1%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 37.4%, 윤 후보가 49.4%로 윤 후보가 12.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한다 46.5%, 반대한다 38.4%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윤석열·안철수 후보 중에서 누구로 단일화돼야 하는지에 대해선 윤 후보 46.1%, 안 후보 40.4%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야권 후보가 윤 후보로 단일화된 경우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선 이 후보 35.3%, 윤 후보 46.4%, 심 후보 5.1%로 조사됐고, 안 후보로 단일화된 경우엔 이 후보 33.7%, 안 후보 41.0%, 심 후보 4.6%로 집계됐다.

또 유권자들 상당수는 대선주자 간 TV토론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는 결과가 나왔다. “TV토론이 후보자 선택에 영향 줄 것”이라는 응답이 64.2%였고,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34.3%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6%, 국민의힘 38.1%, 정의당 3.2%, 국민의당 6.6%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 40.0%, 부정 평가 55.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