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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산 옥련지(玉蓮池)와 '나팔꽃 인생'

Jimie 2022. 1. 22. 07:04

'나팔꽃 인생'은 그의 '아호(雅號)'다

 

나팔꽃 인생 송해 (宋海)

본명 송복희 (宋福熙)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군 재령읍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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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기약없는 소리꾼의 인생은 나팔꽃 닮았으니  '나팔꽃 인생'

" '나팔꽃 인생~ 나는 딴따라'~라며, 나목(裸木)의 철학을 토하는, 행복한 '딴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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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련지(玉蓮池) 송해공원(宋海公園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에 위치한 수변공원.

원래 이곳에 있던 저수지 '옥련지'와 그 일대를 공원화하여 '옥련지, 옥련지 송해공원'이라 일컫는다.

 

 

송해공원은 옥련저수지 일원 4만7천3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출렁다리, 대형 물레방아, 송해 백세교와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둘렛길도 조성되어있는데 그 길이는 자그마치 4km이고 걸어서는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규모이다. 공원은 2015년부터 조성되어 2017년에 완공되었다.

황해도 재령출생으로 1.4후퇴시 단신 월남한 송해는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군대 선임이 혼자였던 송해에게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는데 그녀가 달성군 옥포 기세리 출생의 석옥이로 그의 부인이다. 실향민인 송해는 수시로 옥련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고 한다. 그래서 처가인 기세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겨 함박산에 자신과 부인의 묫자리를 정했다. 2018년 석옥이 여사는 고향 함박산에서 먼저 영면에 들다. 이러한 이야기를 관광자원화시켜 달성군은 '송해공원'이라 이름붙였다. 실제로 송해동상이 세워져있으며 보겸과 함께 달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KBS TV콘서트] 송해 특별무대 _나팔꽃 인생 _KBS 2019.02.05.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zofW80bETBQ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나 남북 없이 발길 닿는대로
바람에 구름 가듯 떠도니
세월이 몇 해이던가
묻지마라 내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녹아들며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 소리 드높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나 남북 없이 발길 닿는대로
바람에 구름 가듯 떠도니
세월이 몇 해이던가
묻지마라 내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녹아들며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 소리 드높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나팔꽃 인생' 송해

(당시 90세)

전국top10가요쇼 20170114

https://www.youtube.com/watch?v=vTjYPegxSXU 

 

송해(宋海)노래비 - 옥련지(玉蓮池)-비슬산(琵瑟山, 1,084m)

 

옥련지와 비슬산

 

 

송해 "딴따라,내나이가어때서,아버지와딸,안동역에서,나팔꽃인생"

-윤경화의 쇼 가요중심 월미공연- 20180815

https://www.youtube.com/watch?v=AJEoRh1mSdw 

 

 

송해-딴따라

2018신곡

67,372 views Jan 7, 2019

https://www.youtube.com/watch?v=o-iHHPAwaLk 

 
 

☆스페셜 스테이지☆ 오늘의 레전드 초대 가수!

송해 - 딴따라♬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20200530

46,313 views
May 30, 2020

https://www.youtube.com/watch?v=4Mx8e4y6F0w 

 

강산이 좋다 사람이 좋다
풍악따라 걸어온 유랑의 길 바람 속에 청춘이 간다
인생이 이거라고 이거라고
어느 누가 말할 수 있나
아 오늘은 어디에서 임자 없는 내 노래를 불러보나
가진건 없어도 행복한 인생
나는 나는 나는 딴따라
~ 간 주 중 ~
2)
만남이 좋다 친구가 좋다
정처 없이 걸어온 유랑의 길
인정 속에 세월이 간다
인생이 이거라고 이거라고어느 누가 말할 수 있나
아 오늘은 어디에서
임자 없는 내 노래를 불러보나
가진건 없어도 행복한 인생 나는 나는 나는 딴따라
가진건 없어도 행복한 인생
나는 나는 나는 딴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