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선 "전도양양했던 이준석이 왜…정치 문제 아닌 정신적 문제 아닐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눈을 감은 채 취재진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 News1 이승배 기자
정치 시사 평론가 유창선 박사는 6일, 국민의힘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이준석 대표 행동에 대해 "병적으로 과도한 집착 증상, 정신영역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외 달리 해석할 방법이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유 박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최근 이 대표의 언행을 "당 대표가 자기 당을 집요하리만큼 망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박사는 이유를 두고 “정치적이거나 세대 같은 원인에서 찾기보다는 일종의 성격장애로부터 기인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이 있다면 자신의 입지 같은 것을 고려하면서 전략적 행동을 할 텐데, 자기 당에서 왕따되는 상황을 개의치 않는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라며 "곧 중년 소리를 들을 나이인데, 저토록 자기통제력이 없는 30대를 이제껏 본적이 없다"고 했다.
따라서 '성격장애'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유 박사는 "세상이 오직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성격, 누구에게 싫은 소리 듣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 말 한마디도 이기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 성격인 것 같다"며 "결국 자신에 대한 병적으로 과도한 집착이 낳는 증상이 아닌가 싶다"고 진단했다.
이에 유 박사는 "정치적이라기보다는 정신적인 영역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토록 전도양양했던 젊은 정치인이 이런 자폭의 길을 선택했을까는 좀처럼 이해가 안되는 미스터리다"라며 정신 문제가 아니고서야 7개월만에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없다고 입맛을 다셨다.
buckbak@news1.kr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에 유창선 박사 “이준석 정신영역 문제인 듯”
기사입력 2022-01-06 17:25:32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사진=유창선 박사 페이스북)
[e대한경제=박정배 기자]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 간 갈등에 따른 선거대책위원회 내홍 상황과 관련, 이 대표를 겨냥해 “병적으로 과도한 집착 증상, 정신영역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외 달리 해석할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유 박사는 6일 본인의 SNS에 최근 이 대표의 언행을 놓고 “당 대표가 본인 당을 집요하리만큼 망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박사는 이유를 두고 “정치적이거나 세대 같은 원인에서 찾기보다는 일종의 성격장애로부터 기인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이 있다면 본인의 입지 같은 것을 고려하면서 전략적으로 행동할 텐데 본인 당에서 왕따되는 상황을 개의치 않는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라며 “곧 중년 소리를 들을 나이인데 저토록 자기통제력이 없는 30대를 이제껏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유 박사는 “따라서 ‘성격장애’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면서 “세상이 오직 본인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성격, 누구에게 싫은 소리 듣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 말 한마디도 이기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 성격인 것 으며 결국 본인에 대한 병적으로 과도한 집착이 낳는 증상이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유 박사는 “정치적이라기보다는 정신적인 영역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토록 전도양양했던 젊은 정치인이 이런 자폭의 길을 선택했을까는 좀처럼 이해가 안 되는 미스터리며 정신 문제가 아니고서야 7개월 만에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정배기자 pjb@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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