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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李아들 여성혐오 평범”…野 “카나리아는 죽었다”

Jimie 2021. 12. 19. 07:05

권인숙 “李아들 여성혐오 평범”…野 “카나리아는 죽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2-18 15:36수정 2021-12-18 17:25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비호한 권인숙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이 “탄광의 카나리아는 죽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권력의 막장’ 속에서 권인숙이라는 마지막 카나리아를 잃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주당 선대위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인 권 의원은 지난 1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이 후보의 아들이 다수의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남겼다’는 지적에 “저희가 많이 경험해서 굉장히 안타깝지만 평범하기도 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최 대변인은 “과거 깊은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은 작은 카나리아를 새장에 넣어 함께 들어갔다”며 “카나리아의 울음소리는 그들에게 있어 되돌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경보음이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치에 있어 탄광의 카나리아는 양심을 가진 정치인이다. 정당이 권력에 눈이 멀어 철학과 가치를 외면할 때 ‘이제 되돌아가야 한다’고 외치는 정치인이 반드시 남아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에는 언젠가 권인숙 의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대변인은 “(권 의원은) 5공 시절 공권력에 의한 성고문 사건의 당사자이자 고소자였으며 여성과 노동, 인권을 위해 일해 온 ‘보편적 정의’의 운동가였다”며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범죄 사건에 대한 비판과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피해 호소인’이라 칭한 당 여성 의원들에게 ‘피해자’로 정정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그런 권 의원도 이재명 후보의 대권가도 아래 변질되고 말았다”며 “‘불법 도박과 불법 성매매’ 의혹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이 후보의 아들까지 비호하고 나서야 하는 민주당의 현실이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 2021-12-18 16:12:41
    귄인숙이는 이젠 괴물로 변했구나
    영혼까지 팔아서 국개가 되었네요
  • 2021-12-18 16:21:49
    성고문 당한 ~체험한 암컷GSGG 녀언 답다..너도 성고문 호소인 이였네.
  • 2021-12-18 19:23:44
    권인숙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변해버렸어~~~정치가 이렇게 사람을 변하게 하는구나~~~ 무섭네~~~
  • 2021-12-18 21:17:28
    권인숙 의원의 행보는
    민주당의 몰락에 날개가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이비 진보가 이제는 기득권 세력이 되어
    부도덕과 비양심에 이제는 수치심마저 잃어버린 초라한 모습이다
  • 2021-12-18 20:17:00
    더불어조작당의 목표~!!!
    이재명과 윤석렬을 비교하면
    이재명의 대장동몸통, 전과4범, 형수욕설, 검사사칭 등등 너무나 많은 문제들로
    대통령감이 안되니
    가족문제로 쌍방이 진흙탕싸움하게 해서 국민을 헷갈리게 하려는것이 목표
  • 2021-12-18 20:03:07
    저런 여자가 대학교수요 성폭력 전문 연구소 울림의 소장했단다. 이 여자야 상기해라 난방여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