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입관식 오후 5시로 연기.."전재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안 나와"
오진영 기자, 양윤우 기자 입력 2021. 11. 25. 09:52
전재국, 전재용 씨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故 전두환 씨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사진 = 뉴시스
25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미국에 체류 중이던 3남 전재만씨의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이유로 연기됐다.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측근인 민정기 전 비서관에 따르면 재만씨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아직 빈소에 도착하지 못했다.
재만씨가 도착하는 대로 치러질 예정이던 입관식은 재만씨가 도착한 이후인 이날 오후 5시로 연기됐다.
재만씨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 아직 빈소 도착 예정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1971년생으로 전 전 대통령 부부의 막내아들인 재만씨는 이희상 전 동아원그룹 회장의 사위로, 미국에서 큰 규모의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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