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裵湖)-마음의 그림자.
1968
황우루 작사,김영종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COAnAfzjZNA
정이들어 울었네 그리운 첫 사랑
천만번을 맹서해도 비바람에 날렸지
뼈를 깎는 아픔속에 흐느껴 우는 마음
세월이 가도 얼룩진 서러움 마음의 그림자
못잊어서 울었네 지나간 먼 옛날
변치말자 굳은 맹서 비바람에 날렸지
뼈를 깎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마음
꽃잎이져도 못잊을 서러움 마음의 그림자
배호 - 사나이 연가
1968
반야월 작사 /배상태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b1PcB2ytuoc
배호~'두메산골' 1971 최후곡
반야월 작사 김광빈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Ciu8zslChCI
배호~'두메산골' 1971 최후곡 대도레코드
반야월 작사 김광빈 작곡
배호에게도 시대의 아픔이 찾아왔다.
독립투사 광복군 대위였던 아버지가 광복후 돌아가시고 13세 어린 나이에 배호는 무거운 짐을 지고가야만 했다.
작곡가 외삼촌이 배호에게 '두메산골' 곡 을 주자 '삼촌 이 노래 좀 촌스러워요' 했던 이 노래를
이제 1971년 3월 14일 배호는 최후곡으로 남겼다.
저음이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정도의 울림이 기가 막히다.
남성적인 굵은 목소리에, 깊은 호소력까지 불어넣어 노래를 완성시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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