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etan Arts

ཕོ་བྲང་པོ་ཏ་ལ་

Jimie 2020. 9. 7. 08:11

세계 문화유산

ཕོ་བྲང་པོ་ཏ་ལ་

달라이라마[DalaiLama]의 궁전- Potala Place- 포탈라궁(布達拉宮)

 

UNESCO World Heritage Site

 

Jimie  16.04.09 07:34

 

티베트는  བོད་ !

 

포탈라 궁이라는 이름은 부처가 산다는 것으로 여겨진 티베트의 포탈라카 산의 이름에서 따온 것...

 

티베트 건축의 정화로 손꼽히는 포탈라 궁은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곳에 지어진 궁전이다.

7세기경 티베트를 통일한 송첸감포가 637년에 라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마부르 산(玛布日山) 위에 포탈라 궁전을 지었다.

송첸감포를 시작으로 14대 달라이 라마가 인도로 망명하기까지 약 1,300년에 걸쳐 9명의 티베트 왕과 10명의 달라이라마가 이곳에 머물렀다.

 

지금의 포탈라 궁은 티베트 최초로 정교합일의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5대 달라이 라마가 증축한 모습이다. 포탈라 궁은 크게 백궁과 홍궁으로 나뉜다. 백궁은 라마의 거처이자 행정 기관으로, 홍궁은 종교 기관으로 사용됐다.  홍궁에는 달라이 라마들의 무덤이 안치돼 있다. 탑으로 된 무덤은 금은보석으로 화려하게 치장하여 으스스하지 않다. 오히려 두꺼운 벽에 낸 작은 창문으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궁전 자체의 분위기가 을씨년스럽다.

주인 떠난 암울한 궁전 안보다는 야외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라싸 시내 전경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는다.

18세기 후반 화사한 분위기의 노블링카 궁전을 지으면서 포탈라 궁은 달라이 라마가 겨울을 보내는 궁전으로 변모했다.

 

주인이 주인으로서 주인행세하고 사는 것이 바른 세상의 이치이며 역사의 정칙이다.

불국의 법왕(法王) 달라이 라마가 불국토에서 부처님 불법을 세상에 법시하는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나무관세음~ 

 

아래 사진( 김영길/이천오 제공)

 

 

 

 

 

 

 

달라이 라마의 거주지 백궁; 포트랑 카르포(Potrang Karpo)

 

 

 

 

 

 

 

 

 

 

 

 

 

 

 

 

 

 

 

 

 

 

 

 

 

 

 

 

 

The Potala Palace was inscribed to 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 in 1994.

In 2000 and 2001, Jokhang Temple and Norbulingka were added to the list as extensions to the s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