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원일(元一)의 노래 .1960년 영화 '카츄샤'(Katyusha) 주제곡

Jimie 2021. 9. 22. 08:03

최무룡(崔戊龍) - 원일(元一)의 노래

1960년 영화 '카츄샤'(Katyusha) 주제곡

유호 작사, 이인권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LrSFP58uTUU

 

 

 

*1899년 레프 톨스토이작 "부활"을 각색한 1960년 한국 영화 "카츄사(Katyusha, 부활의 여주인공"),

주연으로 출연한 국민배우 최무룡이 주제가 "원일의 노래"를 직접 ...

 

영화는 선민영화사와 백조영화사 공동 제작으로 유두연 감독이 김지미, 최무룡,황정순, 김동원 등과 함께 만들어 1960년 2월 11일 서울 광화문 소재 국제극장에서 개봉하여 10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 영화였다.

 

일제시대, 시골 부농에서 시중을 드는 옥녀(김지미)는 방학동안 집에 내려온 그 집의 상속자인 대학생 원일(최무룡)과 가까워져 그의 아이를 갖게되나 원일은 다시 서울로 떠나고 옥녀는 부농에서 쫓겨나...

 

서울로 올라온 옥녀는 '카츄샤'라는 이름으로 카바레에서 일하게 되고... 뜻하지 않게 살인미수를 저지른다.

검사직을 버리고 달려온 원일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는 ... 당시 ㅎ 소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순정 영화 카츄샤" ,

 

 

*작사가 유호(兪湖,1921~2019,본명 유해준, 황해도 해주): 경향신문 문화부 부장을 지낸 소설가,극작가이며 ‘신라의 달밤’ (1947) 등 박시춘 작곡 가요의 상당부분을 작사하였고, ‘님은 먼 곳에’, ‘서울야곡’ 등 연속극 대본도 집필


* 작곡가 이인권(李寅權 1919~73, 본명이 임영일林榮一, 함경북도 청진): 1938년 '눈물의 춘정' 으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꿈꾸는 백마강(1940), 귀국선' (1949)등을 취입하였으며 1955년이후에는 작곡가로서만 활동(꿈이여 다시한번, 외나무다리, 원일의 노래, 카추샤의 노래, 바다가 육지라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