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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 김형석 文비판에… 정철승 “이래서 오래 사는 게 위험”

Jimie 2021. 9. 1. 18:15

‘100세 철학자’ 김형석 文비판에… 정철승 “이래서 오래 사는 게 위험”

박원순 전 시장 측 변호사
”100년동안 안하던 짓을...노화라면 딱한일”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입력 2021.09.01 11:16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정철승 변호사가 1일 ‘100세 철학자’로 알려진 연세대 김형석(101) 명예교수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최근 잇달아 내놓는 데 대해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이라고 했다.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왼쪽)와 정철승 변호사.

 

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김 명예교수 기사를 링크한 뒤 이같이 지적하면서 “어째서 지난 100년 동안 멀쩡한 정신으로 안 하던 짓을 탁해진 후에 시작하는 것인지. 노화현상이라면 딱한 일”이라고 했다.

 

김 명예교수는 전날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언론 압박을 비판하면서 공산주의 체제의 북한·중국처럼 “가족들 사이에서도 진실을 말할 수 없게 되면서 진실과 정의, 인간애가 사라지게 된다”고 했다. 대일 정책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이 “항일 운동을 하듯이 애국자로 존경받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이런 김 명예교수에 대해 “10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다는 사실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양”이라며 “그는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져 있고 ‘예수’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예수의 삶을 존경하는 나는 그 책을 사서 읽었다가 별 내용이 없어서 실망했다”고 했다.

 

이어 “가난하고 힘없는 민중들을 위해 기득권 계급을 비판하며 평등과 박애를 외치다가 34세에 십자가형이라는 악형을 당해 생을 마친 청년 예수의 삶을 존경한다는 이가 어떻게 100세 장수를, 그것도 평생 안심입명만을 좇은 안온한 삶을 자랑할 수 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김 명예교수는 이승만 정권때부터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60여년 동안 정권의 반민주, 반인권을 비판한 적이 없었는데 100세를 넘긴 근래부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들을 작심하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 무슨 1945년 8월 16일부터 독립운동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하다하다 일본 우익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해 비판이 아닌 비난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제는 저 어르신 좀 누가 말려야 하지 않을까? 자녀들이나 손자들 신경 좀 쓰시길”이라고 적었다.

김 명예교수는 1920년생으로 북한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났다. 일본 상지(上智)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1954년부터 1985년까지 연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 ‘백년을 살아보니’와 지난해 4월 ‘백세일기’라는 책을 써냈다.

 

 

박철완2021.09.01 11:24:03

정말 철딱서니 없는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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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2021.09.01 11:25:28

그래. 너는 오래 살아서 욕 듣지 말고 빨리 죽어라. 당장 오늘 죽는 것을 추천한다. 내 생각에는 패배주의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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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2021.09.01 11:24:40

그럼 너부터 빨리 사라져라. 더 살다가는 어떤 소리로 나라와 국민에 해악을 끼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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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식2021.09.01 11:26:06

그래 반대편이면, 나이도 선생님도..위도 아래도 ...없구나. / 이건 뭐 동물의 왕국이네. / 문.재.인 이 넘이 편 갈라 놓은건 동족상잔보다도 더 한거다. / 역선택방지. 정권교체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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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2021.09.01 11:27:11

이늠 정말 버러지같은 늠이네. 지 부모한테도 빨리OO달라 족칠 인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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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2021.09.01 11:28:30

국가의 진정한 원로들을 알아 보지 못하는 자들이 바로 대. 깨. 문들이니 근본도 없는 자들이요, 뿌리도 없는 자가 바로 이런 자이다. 기가 막혀서 김형석 교수님의 말씀에 귀기울리 들고 잘못되었으면 고칠줄 모르고 '노인 폄하'나 하고 뭐 죽어야 한다. 너나 죽어라. 너 같은 자가 변호사이니 자유 대한민국의 법이 엉망이 되고, 의로운 자를 범인으로 모는 것이야. 너나 죽어라. GSG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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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규2021.09.01 11:28:25

듣기 싫은말만 하면 광분하는...어제 뉴스나온 할머니 찌른 애들이랑 다를바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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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021.09.01 11:27:15

ㅇㆍㅋ. 그대는 절대. 100세 까지. 살지말고. 일찍. 아주 일찍. 바로. 지금 떠나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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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철2021.09.01 11:29:40

정철승이 벌써 노망들었나?...인간말종이 자기가 배운지식으로 악의편에 서는 모지란 작자 이지...부모가 너를 낳고서 미역국 먹었겠지...다시 뱃속으로 컴백홈..세상필요없는 인간들은 빠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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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오2021.09.01 11:27:42

정말 현시대 최고의 진상으로 등극하실 의향을 갖고 계신 분이라는 판단이 드는데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그런데 조뭐시기. 김어뭐시기. 문재뭐시기 .추미뭐시기 등이 있어 조금 힘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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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영2021.09.01 11:36:03

너는 설날에 부모님께 새배드리면서 만수무강 하란말은 안하겠구나 아무쪼록 너는 네 바람대로 단명하길 바란다

 

최상현2021.09.01 11:33:56

너도 살 만큼 살은것 같다. 너도 죽어라. 그리고 너의 부모한테도 살만큼 살았으니 죽어라고 해 보라. 아마 좋은 소리 들을 것이다.

 

김문일2021.09.01 11:30:49

정가,자네 1970년생으로51세로 나와있네!자네예날노인 60살되면 가게!이제9년남았네!

 

이성근2021.09.01 11:33:08

박원순도 그렇고 문재인이도 살만큼 산거 같은데...

 

이성근2021.09.01 11:30:42

당신..아닌 니는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다음주쯤 죽어라~애미 애비도 없는 인간 같은게

 

이수헌2021.09.01 11:32:16

젊은 놈이 평생 비누질을 해대도 다 씻겨지지 않을 망언을 했구만. 문재인이야, 저 위인에게 자리 하나 줘라.

 

전대근2021.09.01 11:35:35

GSGG~~참 좋은 말이라고 오늘 배웠다~~^^

 

홍영철2021.09.01 11:57:02

60대 할머니에 담배 심부름 안 한다고 꽃송이로 할머니를 내려치고 손수레를 발로차던 10대 패륜아를 능가하는 악질이다.제인이 주위엔 왜 이런 적폐들이 넘쳐 나는지 연구대상이다.

 

강성용2021.09.01 12:56:13

허허 정철승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고백했네요. 제가 80년대 신학대학 다니면서 한신대나 장신대 , 성공회대, 감신대등에 급속도로 퍼져가던 소위 외국에서 공부하고 왔던 자유주의 신학을 공부하고왔던 교수들의 주장이 예수는 민중의 해방자라는 주장이었는데 그 사람들이 오늘날 진보정권의 배후에 있는 민중신학, 해방신학에 물든 죄경화된 사람들입니다. 민중신학이나 해방신학은 그 사고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 동일한 사고입니다. 참 정철승이때문에 리얼하게 그 당시의 좌경화 된 친구들의 목소리를 다시 듣네요.

 

권대희2021.09.01 11:53:41

당신도 이제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KTX ~~~ 저승 가는 길 더 급하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면 참 많습니다. 박원순씨가 제일 빠른 길을 선택하였음. 모범 정치인

 

choib** 방금 전

정철승이 이놈은 민족문제연구소와 광복회 고문변호사 출신!!@ 김원웅이 놈에게도 한마디 하지 그래?

 

choib** 6분 전

네놈은 환갑잔치만 거하게 한상 차려먹고 세상을 떠나면 되겠네?

 

"이러니 오래 사는 것 위험"...정철승, 文정부 작심 비판한 '100세 교수'에게 막말

팬앤마이크 박순종 기자

최초승인 2021.09.01 14:03:51  최종수정 2021.09.01 14:04


광복회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 법률 대리인...도산 안창호 師事한 김형석 前교수 비난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고(故)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측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정철승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선 김형석(101)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철학)에게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철승 변호사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게시물의 내용.(캡처=페이스북)

 

정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형석 명예교수를 향해 “어째서 지난 100년 동안 멀쩡한 정신으로 안 하던 짓을 탁(濁)해진 후에 시작하는 것인지”라며 “노화현상이라면 딱한 일”이라고 적었다.

 

정 변호사의 해당 발언은 김 명예교수가 전날(8월31일) 일본 산케이신문(産經新聞)과 한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정면 비판한 데 대한 반응이다. 김 교수는 해당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정부·여당이 강행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비판하면서 “(공산주의 체제의 북한·중국처럼) 가족들 사이에서도 진실을 말할 수 없게 되면서 진실과 정의, 인간애가 사라지게 된다”고 꼬집었다.

 

문제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정 변호사는 “김 명예교수는 이승만 정권 때부터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60여년 동안 정권의 반(反)민주·반(反)인권을 비판한 적이 없었는데, 100세를 넘긴 근래부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들을 작심하고 하고 있다”며 “이 무슨 1945년 8월16일부터 독립운동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변호사는 “최근에는 하다하다 일본 우익 언론매체(산케이신문)와 인터뷰를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일(對日)외교에 대해 비판이 아닌 비난(非難)을 쏟아냈다고 한다”며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일 게다” “이제는 저 어르신 좀 누가 말려야 하지 않을까?”하고 덧붙였다.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사진=연합뉴스)

 

1920년 7월6일 평남 대동군에서 태어난 김 명예교수는 숭실중학교에서 시인 고(故) 윤동주 선생과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을 사사(師事·스승으로 모심)하고 1944년 일본 도쿄 소재 사립 명문대학 중 하나인 천주교 예수회립(立) 조치대학(上智大學) 철학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45년 8월 해방 후 북한에서 소련 군정이 시작되자 월남, 1947년부터 중앙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6·25전쟁 휴전 후인 1954년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백낙준 선생(철학 박사, 1985년 1월13일 작고)의 권유로 연세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1985년 정년퇴임 때까지 동(同) 대학 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김 명예교수는 퇴임 이래 30년이 넘도록 수필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근래 출간된 저서로는 《백년을 살아보니》(2016) 등이 있다.

 

한편, 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 내용을 기사화한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다시 소개하면서 “해방 후 80년이 다 되어가도 조선일보의 반국가, 반민족, 반민주적 성향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상 목도해 왔다"는 표현으로 동(同) 매체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 변호사는 “조만간 나는 조선일보 사주 방 씨 일가의 조선일보 지분을 친일반민족재산으로 국고에 환수하라는 청원을 법무부에 제기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조선일보 폐간 절차를 밟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철승 변호사의 추가 페이스북 포스팅(게시물) 내용.(캡처=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