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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반대 일당 北지령문에 ‘정치인 등 60명 포섭’ 담겨”

Jimie 2021. 8. 7. 12:34

“스텔스기 반대 일당 北지령문에 ‘정치인 등 60명 포섭’ 담겨”

신희철 기자 , 고도예 기자

입력 2021-08-07 03:00수정 2021-08-07 03:00

 

국정원, 지령문 저장된 USB 확보스텔스전투기 F-35A 도입 반대 운동을 한 충북 청주지역 활동가들의 자택 등에서 발견된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에는 ‘지역 정치인이나 노동·시민단체 인사 총 60여 명을 포섭하라’는 내용의 북한 지령문이 담긴 것으로 6일 밝혀졌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올해 5월 청주지역 활동가 A 씨 등 4명의 자택에서 은박지와 비닐 봉투 등으로 여러 겹 밀봉돼 이불 속에 숨겨진 USB메모리를 확보했다. 이 USB메모리에서 최근 4년여간 북한 대남공작 부서인 문화교류국(옛 225국)과 피의자들이 주고받은 ‘지령문’과 ‘보고문’이 80건 넘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령문에는 북한 문화교류국이 국내에 북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시들이 담겼다. 충북 지역의 정치인, 청년, 농민, 노동자, 시민단체 인사 등 60여 명을 포섭해 북한 체제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F-35A 도입 반대 운동을 벌이게 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당국은 이들 일당이 이 지령에 따라 ‘자주통일충북동지회’를 조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 등은 이처럼 이들이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구체적으로 이행한 증거들을 확보해 간첩죄로 불리는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혐의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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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들이 합류한 민중민주당(민중당)의 내부 동향과 4·15총선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 정치권 정보 등도 북한 측에 보고해 달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매체 대표인 B 씨는 지난해 5월 민중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A 씨 등은 공안당국이 참고인 조사를 벌이자 이 사실을 텔레그램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유하며 증거인멸도 시도했다. 이들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바꿔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국정원 등은 2일 청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고, 법원도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A 씨 등 4명 측 변호인은 “피의자가 없는 상태에서 일부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USB메모리의 주인이 누군지도 확인이 안 됐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고도예 기자 yea@donga.com

 

DaKine

2021-08-07 05:32:05

절마들은 지령받은 목표가 60명을 포섭하라는 지령과 공작금을 받고 은밀하게 활동했는데 문재인 일당은 김여정이 말 한마디에 바로 범여 국회의원 60여명 바로 연판돌려 서명하고 기자회견 하더만...
누가 공작원이여?
국민세금으로 정치하는 넘들이 김정은 여정이 남매에 충성?

 

freezer

2021-08-07 12:00:28

하여간 이 정부에서 끼워파는 뜬금 없는 정책들 다 파봐.. 4대강복원이니..원전 폐쇄니 태양광이니..내가 보기엔 무리하고 이상한 정책 끼워팔기 뒤엔 간첩조직이 있다...이거다..원전폐쇄도 깊숙히 추적해 들어가 봐라..왕건이 하나 건질거다..글구 문달이 네팔여행도 잘 봐

 

패스포드

2021-08-07 12:00:23

도루깨 타작을 해서라도 낱낱이 다 밝혀라. 누구하고 접촉했으며 포섭했는지도 다 밝혀야 하는거 아니냐.

 

긴도깡

2021-08-07 11:59:06

518이나 운동권은 옛날부터 북한하고 관계가 많다 다아는사실이다

 

freezer

2021-08-07 11:51:13

원전폐쇄라든가..사드기지주변 활동가라든가 언론기본법이라든가.. 이 정권의 얼토당토 않은 행태를 다 뒤쫓아 들어가 봐라..거기엔 간첩이 또아리 틀고 있을거다. 이번에 한미연합훈련 반대한 놈들78명.. 동아는 명단을 언제 깔건가? 언론으로서 할일은 해야하지 않는가?

 

내생각은..

2021-08-07 11:44:45

이놈들은 이적행위 죄로 처벌할것이 아니라 증거가 확실하면 재판이 필요없다. 국가전복죄를 적용해서 현행범 즉결총살형으로 처단하라!!

 

bm21c****

2021-08-07 11:37:27

60명 명단을 즉각 공개하고 대대적 소탕 수사하라.

 

한단지몽

2021-08-07 10:26:34

이 놈들 뒤에는 신부, 노동자, 교사, 국회의원, 공무원 등 온 갖 가면을 쓰고
남한 적화를 하고 있는 발강이들이 있다.
김일성에 충성 맹세한 윤이상, 신영복을 가장 존경한다고 공언한 문재인은 자백한 발강이 아닌가?

 

hychoi96

2021-08-07 08:58:45

태백산맥에 불리하면 묵비권을 행사하라는 좌파운동 지침이 있다. 두고보라.

 

패스포드

2021-08-07 08:43:45

옛날 조총련 공작이 기승을 부릴때 일본 시모노세끼 항에 입항하는 선원들을 집에 대리고 가서 식사 술대접 하면서 선원들 뒤벽에 김일성 사진 걸어 사진 찍어서 옴작달삭 못하게해서 간첩으로 포섭하는 수법과 똑 같겠는데 철저히 조사해라.

 

패스포드

2021-08-07 08:36:53

한미훈련 연기 연판장 돌리고 사인 한놈들 조사해라. 대형사건이구나. 뺄개이들이 우글우글 바글바글 하겠네요.

 

invino

2021-08-07 07:06:28

김여정의 한미훈련 중단 요구발언이 나오자 마자 훈련 연기 연판장을 돌리고 이에 서명한 김여정계’ 더블당 의원 61명을 즉각 체포 구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