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시민단체 활빈단, ‘쥴리 벽화’ 서점 주인 경찰 고발

Jimie 2021. 8. 1. 18:46

시민단체 활빈단, ‘쥴리 벽화’ 서점 주인 경찰 고발

입력 :2021-08-01 16:31ㅣ 수정 : 2021-08-01 16:31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 문구를 서점 관계자가 페인트로 지우고 있다. 2021.7.30
뉴스1

 

시민단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를 설치한 중고서점 주인 여모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1일 고발장을 접수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벽화가 “윤 전 총장에게 정치적 폭력을 가하고, 윤 전 총장 아내에게도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인격살인 수준의 인권침해”를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건물 옆면에는 ‘쥴리의 남자들’,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등 김씨를 비방하는 문구가 적힌 벽화 2개가 게시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이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져 있다. 사진은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차량으로 벽화를 막아 선 모습.
뉴스1

 

윤석열 측 “쥴리 벽화에 법적대응 안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윤 전 총장 부인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쥴리 벽화’ 논란과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의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에서 “쥴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안 하겠다고 캠프 내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표현의 자유와 형법상의 모욕죄 사이의 문제인데, 굳이 이런 것을 가지고 형사상 고소·고발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전 의원은 “보편적 상식과 건전한 국민의 마음이라는 것이 있으니 국민이 집단 지성으로 벽화를 그린 분들을 질책할 것”이라며 “(벽화를 그린 분들도) 자발적으로 철회를 할 것으로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논란이 일자 서점 주인 여모씨는 “정치적 의도도 없고 배후도 없다”며 벽화를 철거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지난달 30일 오전 벽화 속 문구를 페인트로 덧칠해 지웠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누가 봐도 김건희"..시민단체, '쥴리 벽화' 건물주 등 고발

"여성 혐오 기저의 비방..명예훼손""표현의 자유 빙자한 인격 살인"

쥴리 벽화'가 등장한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 사진=연합뉴스 여 씨는 벽화에 어떠한 정치적 의도나 배후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벽화...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굳이 이런 일로 형사 고소·고발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유채 디지털...

MBN

 

'쥴리 벽화' 건물주 "개인의 자유 표현..정치적 의도·배후 없다" MBN 2021.07.29

 

'쥴리 벽화' 속 문구는 지웠지만..당사자가 고소땐 "모욕죄 가능성" 헤럴드경제 2021.07.30

[르포] '쥴리 벽화'에 '판소리꾼' '계란장수'까지.."모욕죄 성립 가능성"[촉!] 헤럴드경제 2021.07.30

 

 

김경진 "쥴리 벽화는 사상의 쓰레기, 차라리 돌을 던져라"

 

김경진 "쥴리 벽화는 사상의 쓰레기, 차라리 돌을 던져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경진 전 의원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저희가 조금 전 뉴스 연구소에서 전해드렸듯이 윤석열 전 검

www.nocutnews.co.kr

김경진 "쥴리 벽화는 사상의 쓰레기, 차라리 돌을 던져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입력 2021. 07. 30. 09:09 수정 2021. 07. 30. 10:36

 

'쥴리 벽화' 정치적 폭력이자 테러
배후 없다? 윤석열 모욕하는 의도
민주당, 극성 지지자 통제 못해
표현의 자유 맞다해도 품격 떨어져
우리 사회 자정작용·자진철거 기대
열린공감TV, 팩트체크부터 했어야
향후엔 김건희가 직접 고소도 검토

 

핵심요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벽화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경진 "쥴리 벽화는 사상의 쓰레기, 차라리 돌을 던져라"

조회수 12,527회조회수 1.2만회

2021. 7. 29.

https://www.youtube.com/watch?v=3n3JaLDCD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