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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성모병원 입원…“어깨 등 지병 치료”

Jimie 2021. 7. 21. 06:00

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성모병원 입원…“어깨 등 지병 치료”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0 15:10수정 2021-07-20 19:59

 

사진 뉴시스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악화로 20일 또다시 입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좌측 어깨 수술 부위 통증 등 지병 치료 차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입원 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어깨 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78일간 입원했다.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울성모병원에 격리되기도 했다. 이 기간 어깨 치료 등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은 2월 9일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갔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포착] 지병 치료차 입원한 박근혜..카메라 딱 본 순간

국민일보

입력 2021. 07. 21. 04:15

 

연합뉴스

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머리를 올려묶은 채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을 응시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어깨 부위 수술 경과 관찰을 비롯해 허리통증 치료 등 지병 치료차 입원한 것”이라며 “퇴원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어깨 수술을 위해 78일간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는 등 어깨통증 등의 질환으로 구치소와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왔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음성판정을 받고 20일간 치료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