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김원웅 멱살’ 징계… 수위는 공개 안해
신규진 기자 입력 2021-05-08 03:00수정 2021-05-08 07:55
회의공개 요구에 당사자 없이 결정
내주 초 개인 통보… 내홍 심화될 듯
광복회가 지난달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멱살을 잡은 애국지사 후손 김임용 씨(69)를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주초 김 씨에게 통보될 징계 수위에 따라 광복회 내홍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용황 광복회 상벌위원장은 7일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2차 상벌위원회가 끝난 뒤 “상벌위원 전원 의결로 결과를 도출했다. 규정에 의거해 징계 대상자에게 징계처분장을 송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광복회는 이날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회장에게 반대하는 회원들이 주축이 된 ‘광복회 개혁모임’ 등은 광복회관 앞에서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모임 회원들의 상벌위 회의장 입장을 두고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기도 했다.
김 씨는 당사자만 출석하도록 규정된 회의장에 취재진 등을 함께 배석하도록 요구하며 입장을 거부했고, 결국 상벌위는 김 씨가 출석하지 않은 채 징계를 직권으로 결정했다. 김 씨는 임시의정원 의장과 임정 국무위원을 지낸 당헌(棠軒) 김붕준 선생(1888∼1950)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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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2021-05-08 05:41:40
문가에게 기생하여 먹고사는 벌레 중에서 가장 추잡한 놈이 바로 이놈이다.
광복회, ‘김원웅 멱살’ 애국지사 후손 징계 결정… 수위는 비공개
신규진 기자 입력 2021-05-07 16:04수정 2021-05-07 16:16
김원웅 광복회장의 멱살을 잡아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독립유공자 후손인 김임용씨(오른쪽)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광복회 제2차 상벌위원회로 들어가며 회원들과 충돌을 빚고 있다. 2021.5.7/뉴스1
광복회가 지난달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멱살을 잡은 애국지사 후손 김임용 씨(69)를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주 초 김 씨에게 통보될 징계수위에 따라 광복회 내홍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용황 광복회 상벌위원장은 7일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2차 상벌위원회가 끝난 뒤 “상벌위원 전원 의결로 결과를 도출했다. 규정에 의거해 징계 대상자에게 징계처분장을 송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광복회는 이날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회장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주축이 된 ‘광복회 개혁모임’ 등은 광복회관 앞에서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모임 회원들의 상벌위 회의장 입장을 두고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1차 상벌위는 진행 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회원들과 이에 반대하는 광복회 관계자들 간 충돌로 파행됐다.
김 씨는 당사자만 출석하도록 규정된 회의장에 취재진 등을 함께 배석하도록 요구하며 입장을 거부했고, 결국 상벌위는 김 씨가 출석하지 않은 채 징계를 직권으로 결정했다. 김 씨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사실상 광복회가 마음대로 처리하겠다는 것”이라며 “향후 회원들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징계 결과에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김 씨는 임시의정원 의장과 임정 국무위원을 지낸 당헌(棠軒) 김붕준 선생(1888∼1950)의 손자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2021-05-07 16:35:33
광복회가 아니라 좌익쓰레기들이 모인 광인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제대로된 광복회를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
2021-05-07 23:44:16
징계를 받아야 할 넘이 징계를 주도하는 거꾸로된 세상..
2021-05-08 07:08:53
추미애에게광복회표창을수여한김원웅을징계파면시켜야지잘못된놈멱살잡은독립유공자후손을징계한것은하늘을우러러벼락맞을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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