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서비어런스 로버, 화성 착륙 실제 영상
2021. 2.23. NASA가 공개한 퍼서비어런스호의 화성 착륙 동영상과 오디오를 순서에 맞춰 재편집했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화성 착륙 과정을 촬영하고, 화성 지표면에서 들리는 바람 소리를 녹음한 것입니다.
www.youtube.com/watch?v=QVSuT0xDFKY
처음 듣는 '화성 바람 소리'…생생한 착륙 당시 영상
SBS |입력2021.02.24
zum.com/?af=ay#!/v=2&p=0&r=3&cm=front_nb_total&thumb=0&news=0432021022466365957
<앵커>
반 년 넘는 비행 끝에 지난주 금요일 성공적으로 화성에 착륙한 미국의 탐사선 로버가 착륙할 당시 생생한 동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최초로 화성의 바람 소리도 공개했는데, 들어보시죠.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뒤 4분 가까이 지난 순간 탐사선 로버가 12km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칩니다.
[낙하산이 펴졌습니다. 하강 속도 급격히 감속합니다.]
하강 속도가 초속 145m까지 떨어지자 마찰열을 차단하는 보호판이 떨어져 나가고, 화성의 붉은 대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열 차단판 분리 완료. 이제 레이더와 카메라 영상이 보입니다.]
이리저리 착륙 지점을 찾아가던 로버는 고도 300m 지점에서 3개의 나일론 케이블에 매달려 안전 착륙을 시도했습니다.
[스카이 크레인 작동 개시. 20m 상공입니다.]
역추진 로켓이 일으키는 먼지바람 속에 로버가 착륙에 성공하자, 착륙 보조선은 로버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멀찌감치 날아 갑니다.
[터치다운 확인.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화성 표면에 자리 잡은 로버는 주변 사진과 함께 처음으로 화성의 바람 소리를 보내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로버가 5대의 카메라로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착륙하는 마지막 7분을 생생하게 찍어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성까지의 여정 중 가장 까다롭고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립니다.
헬리콥터와 굴착 장비를 장착한 로버는 화성의 토양과 대기를 관측하며 생명의 흔적을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이것이 화성의 바람 소리"...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 첫 전송 / YTN
www.youtube.com/watch?v=ppPol3-O2wM
[앵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지난 18일 화성에 안착한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화성의 바람 소리를 공개했습니다.
희미하게 들리는 화성의 바람 소리, 또 추가로 공개된 생생한 착륙 장면을 보시죠.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기계음 사이로 뭔가 희미한 소리가 들립니다.
기계음을 제거해 보니 마치 깃발이 펄럭이는 소리 같습니다.
화성의 바람 소리입니다.
지난 18일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대의 마이크로 녹음해 지구로 보낸 겁니다.
화성에는 희박하지만 대기가 있기 때문에 기상현상도 있고 바람도 붑니다.
빛이 스며드는 황량한 대지를 스쳐 가는 바람 소리, 신비하고 경이롭습니다.
퍼서비어런스는 착륙 당시의 생생한 영상도 보내왔습니다.
11.2km 상공에서 낙하산을 폈고 20여 대의 카메라를 켜, 흔들리며 내려오는 순간마다 보이는 붉고 고운 지표면을 찍었습니다.
잠시 뒤 거센 바람에 흙먼지가 일면서 화면이 가려지더니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저스틴 마키 / 퍼서비어런스 이미징·계기운영팀장 : 한편으로는 지구 같기도 합니다. 저 뒤로 산과 바위들이 보일 텐데 바로 외계의 지표면입니다. 이곳에 우리가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건 화성 대기권 진입부터 하강, 착륙까지 가장 까다롭고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리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표면을 고해상도 3차원 파노라마 이미지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와 물질의 화학적 분석을 할 수 있는 슈퍼캠 등을 장착하고 지난해 7월 30일 발사돼 7개월 만에 화성에 안착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간 화성 토양과 암석을 채집하는 등 수십억 년 전 화성의 생명체 흔적을 찾아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제5대 화성탐사 로버 화성 착륙 성공!/feat착륙과정 리얼타임 분석 [북툰 과학다큐]
https://www.youtube.com/watch?v=5k1gR5HtGpU
퍼시비어런스 로버의 화성 착륙 ( a.k.a. 공포의 7분)
화성 착륙을 '공포의 7분'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를 소개합니다.
2021년 2월 18일(UTC) 화성 착륙 예정인 NASA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과연 성공할까요?
www.youtube.com/watch?v=N_ghoo07i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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