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미 2023. 6. 5. 07:29
Marilyn Monroe & Diana, Princess of Wales
잠시 이승을 머물다간 두 여인,
지금은 저 하늘에서 분명
아름다운 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가기엔 너무 이른 아까운 나이가 아쉬웁기 한량없지만, 인간의 운명은 전적으로 하느님 하시는 일.
그렇게 길지도 않은 한 생을 기껏 몹쓸 짓 하며 구차하게 목의 숨이나 잇고 산다면 그것은 참으로 구차한 인생이 아닐 수 없겠다는 생각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고로 고종명(考終命)을 오복의 하나로 일컬으며 노후에 잘 죽기를 바라는 것이다. 명대로 살다 간다면 고종명의 복 누리는 것이라 신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잘 죽기 위해서라도 잘 살아야 할 텐데....오늘도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없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짧게 살다가면 세상은 망연자실하며, 한없는 안타까움에 가슴 아파한다.
여기 굵고 짧게가 아니라 ㅎ
너무 굵게 너무 짧게 살고 간
유명한 절세의 두 미인 있으니 ...
세상에서 추앙받던 세기의 연인들이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두 여인은 '미인박명'을 웅변이라도 하듯
가기엔 너무 이른, 아까운 나이, 서른 여섯살 어느 날, 갑자기 생을 마감한다.
불의(不意)의 사고로 ...
너무 굵고 짧게 살다간~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
어쩌면
이 세상
가장 외로운 사람들?
세파에 흔들리는 연약한 촛불~
연민의 정이 설웁고 외롭다.
*
아래는 블로거 나름 ,
자료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두 여인이 서로 닮은 그 무엇을 운명처럼 공유하고 있는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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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in the Wind & Candle in the Wind 1997
Marilyn Monroe & Diana, Princess of Wales
Marilyn Monroe (born Norma Jeane Mortenson; June 1, 1926 – August 5, 1962)
Diana, Princess of Wales (born Diana Frances Spencer; 1 July 1961 – 31 August 1997),
아름다운 두 여인은 36세로 한 생을 마친다.
또 두 여인은 '엘튼 죤'의 추도곡- "바람속의 촛불"로 나부끼면서...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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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in the Wind〉'바람 속에 타오르는 촛불' 은
엘튼 존 (Elton John)과 버니 토핀 (Bernie Taupin)의 음악과 가사를 가진 트렌디이다.
이 곡은 원래, 11년 전인 1962년에 사망한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를 기리기 위하여 1973년 엘튼 존 에 의하여 쓰여졌다.
Marilyn Monroe (born Norma Jeane Mortenson; June 1, 1926 – August 5, 1962)
Goodbye Norma Jeane: Elton John sings to Marilyn Monroe
1973
https://www.youtube.com/watch?v=pCCAm6mH9W0
Elton John - Candle In The Wind
Goodbye Norma Jean, Though I never knew you at all
잘 가요, 노마 진, 난 당신을 전혀 알진 못했지만
You had the grace to hold yourself while those around you crawled
사람들이 당신 주변에서 우글댈 때 당신은 스스로의 품위를 지켰어요
They crawled out of the woodwork and they whispered into your brain
사람들은 난데 없이 기어나와 당신의 머릿속에 속삭였고
They set you on the treadmill and they made you change your name
그들은 당신을 러닝머신에 올려놓고 당신이 당신 이름을 바꾸게 했어요
And it seems to me you lived your life Like a candle in the wind
당신은 바람 속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인생을 산거 같아요
Never knowing who to cling to when the rain set in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지 모르면서
And I would have liked to have known you But I was just a kid
내가 당신을 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난 그저 어린애였어요
Your candle burned out long before Your legend ever did
당신의 촛불은 오래 전에 타버렸지만 당신의 신화는 영원할 거에요
Loneliness was tough, the toughest role you ever played
외로움은 견디기 힘들어요, 당신이 맡았던 가장 힘든 배역이었어요
Hollywood created a superstar and pain was the price you paid
헐리우드는 슈퍼스타를 만들었고 고통은 당신이 지불한 댓가였어요
Even when you died Oh, the press still hounded you
심지어 당신이 떠나실 때 언론은 여전히 당신을 추적했어요
All the papers had to say was that Marilyn was found in the nude
모든 신문이 보도한 건 당신이 나체로 발견됐다는 것이었어요
Goodbye Norma Jean, though I never knew you at all
You had the grace to hold yourself while those around you crawled
잘 가요, 노마 진, 난 당신을 전혀 알진 못했지만
사람들이 당신 주변에서 우글댈 때 당신은 스스로의 품위를 지켰습니다
“Goodbye Norma Jean From the young man in the 22nd row Who sees you as something more than sexual More than just our Marilyn Monroe.” — Elton John
단지 우리가 아는 마릴린 먼로 이상으로, 성적인 것 보다 더 이상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스물두 번째 줄의 젊은이(엘튼 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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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in the Wind 1997〉바람 속에 타오르는 촛불 은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Princess of Wales Diana) 장례식 의 추도곡으로 1997년 엘튼 존 이
노래를 다시 썼다.
Elton John performs Candle in the Wind /Goodbye England's Rose
at Princess Diana's Funeral. - September 6th, 1997
Elton John - Candle in the Wind/Goodbye England's Rose
(Live at Princess Diana's Funeral - 1997)
https://www.youtube.com/watch?v=1o9rLDCfO6o
Diana, Princess of Wales (1961 - 1997)
Elton John - Candle In The Wind
1997
Goodbye England's rose
May you ever grow in our hearts
You were the grace that placed itself
Where lives were torn apart
고이 잠들어요, 영국의 장미여
그대는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리
그대는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했던 고귀한 사람
You called out to our country
And you whispered to those in pain
Now you belong to heaven
And the stars spell out your name
그대는 우리를 일깨웠어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속삭여 주었죠
이제 그대는 하늘나라 사람, 별들이 그대 이름을 또박또박 쓰는군요
And it seems to me
you lived your life Like a candle in the wind
Never fading with the sunset
When the rain set in
그대의 삶은 바람 속에서도 오로지 타오르는 촛불 같아라
비가 내릴 때도 태양이 지고 나도 약해지지 않는
And your footsteps will always fall here
Along England's greenest hills
Your candles burned out long before
Your legend ever will
그대의 발자취는 여기 영원히 남으리 여기 영국의 가장 푸르른 언덕을 따라
그대의 촛불은 오래 전에 다 타고 꺼졌어도 그대는 전설이 되어 남으리
Loveliness we've lost
These empty days without your smile
This torch we'll always carry
For our nation's golden child
사랑스런 그대를 잃었어요 그대의 미소 없는 이 허전한 나날들
우리는 언제나 이 등불을 밝히고 있겠어요 우리 나라의 고귀한 아이를 위해
And even though we try
The truth brings us to tears
All out words cannot express
The joy you brought us through the years
아무리 참으려 해도 그대의 죽음 앞에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네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요
지난 세월 동안 그대가 우리에게 가져다 준 기쁨을
Goodbye England's rose
May you ever grow in our hearts
You were the grace that placed itself
Where lives were torn apart
고이 잠들어요, 영국의 장미여 그대는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리
그대는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했던 고귀한 사람
Goodbye England's rose
From a country lost without your soul
Who'll miss the wings of your compassion
More than you will ever know
고이 잠들어요, 영국의 장미여 그대의 영혼을 잃고 헤매는 이 나라에서
그대의 사랑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당신은 모를 거예요
Princess Diana was just a young school teacher when she became engaged to Prince Charles in 1981.
At 20, she stepped into the spotlight as the Princess Of Wales.
As a royal, she became known for her fresh, fashionable style and dedicated activism and was beloved by many.
Candle In The Wind: A Princess Diana Tribute
https://www.youtube.com/watch?v=_Efz3s7QiM8
An emotional look at Princess Diana as a woman, mother, and force of good. Reminds us of the impact of her life on ours, and the powerful blow of her untimely death.
Diana, Princess of Wales during an official visit to Edmonton, Canada
Diana, Princess of Wales, at St. Columb Major in Cornwall, May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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