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팔경의 하나... 불꽃 명산
~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영남의 석화성( 嶺南의 石火星), 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가야산 정상을 동쪽(성주 수륜)에서 보는...
칠불봉(七佛峰 좌측 1,433m, 경북 성주군 가천면)과
우측 상왕봉(象王峯1,430m,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불꽃 형상!
伽倻山 정상,七佛峰
1,433m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산 162번지
//경상도에는 석화성이 없다.
오직 가야산만이 뾰족한 돌이 줄을 잇달아서 불꽃 같으며,
공중에 따로 솟아서 극히 높고 빼어나다. //
조선 실학자 이중환(李重煥,1690-1752)은 『택리지(擇里志)』에서 가야산을 “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고 했다.
가야산 정상 줄기의 바위들이 뾰족하여 불꽃처럼 하늘로 솟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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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꿈길 타고 눈에 보이는
그리워 그리운
내 고향 산하.
수륙만리[水陸萬里] 머나먼 하늘끝 간 데
꿈길은 지척[咫尺]이라
머지ㄴ 않으리.
내 그륜 산천아
안녕하여라 !
너, 게서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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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석崔甲石 - 물 방아 꽃 이 피면
1963
月見草 作詞월견초 작사, 金星根 作曲김성근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GzhpIABNiag
고 최갑석(崔甲錫, 1938~2004) 가수는 1938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736 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임실에서 초등학교(학력)를 졸업하고 전주에서 생활 하다가 6.25후 제주도 제1육군훈련소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부산에서 잠시 생활을 하던 중에 부산 가요 콩쿨대회에서 1등을 한 결과 작곡가들에게 선발되어 가요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가수로써 노래를 시작했다.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여 ‘삼팔선의 봄’ ‘고향에 찾아와도’ ‘내 고향 찾아가면’ 등 23곡을 히트시켰으며, 28곡을 취입하여 50여곡 이상의 영원한 노래를 남겼다..
그는 1970년대 초 다른 사업을 구상하고 동료가수 ‘도미’와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여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이 또한 여의치 않아 모든 사업을 청산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민을 하였다.
‘최갑석’은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렌즈데일에서 노인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운명하기 8년 전부터 고혈압과 심장, 신장 질병으로 투병 중 필라델피아 템블 대학 병원에서 2004년 9월 말경 대동맥확장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으며 가족의 합의 아래 의료진이 생명연장 보조장치를 제거하였다고 전하는 바, 동년 10월 14일 세상을 떴났다. 향년 6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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