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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은 이사장, 조직원은 임원... 자통, 민간기업 위장

Jimie 2023. 3. 16. 04:42

총책은 이사장, 조직원은 임원... 자통, 민간기업 위장

입력 2023.03.15 18:32업데이트 2023.03.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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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5일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 조직원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하면서 “자통은 김일성·김정일 주의,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삼고 김정은의 영도로 북한의 대남 혁명전략 완수를 목표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범죄 집단”이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와 태극기./뉴시스

자통은 활동 목표인 강령(綱領)과 행동 수칙인 규약(規約)을 북한에서 하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령에는 ‘미 제국주의 침략 세력과 이와 결탁한 친미 예속적 지배 세력 타도’ ‘자주·평화·민족대단결 원칙에 입각한 조국 통일 과업 완수’ 등 북한식 통일 방안이 담겼다. 또 규약에는 ‘김정은 원수님을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받들고 원수님의 유일적 영도를 절대적으로 관철한다’ 등 북한 체제를 맹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통 총책인 황모(60)씨와 조직원 정모(44)씨 등은 2016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하면서 김정은에게 보내는 ‘충성결의문’도 작성했다고 한다.

 

자통은 기업이나 재단 법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이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했다고 한다. 총책인 황모씨가 이사장을 맡고 나머지 조직원 3명이 각각 경남 서부, 동부와 서울·전국 지역을 나눠 맡는 임원으로 활동했다. 자통의 하부 조직은 ‘새끼 회사’로 불렸는데, 하부 조직원들은 자통 강령을 준수하려는 의지와 활동 역량에 따라 ‘준임원’ ‘핵심 회원’ ‘예비 핵심 회원’으로 등급이 매겨졌다고 한다.

 

북한은 자통에 하부 조직 가입 대상자의 신상 자료를 대남공작기구인 문화교류국에 보내 승인을 받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부 조직 설립 행사를 할 때 진행 순서와 사회자도 북한이 지정했다고 한다. 자통이 조직원의 거주지 이동을 파악·보고하지 않으면 북한이 엄중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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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헌
 
2023.03.15 18:45:07
무서운 놈들이네. 더욱 웃기는 것은 나라의 중심에서는 대통령이라는 자(문재인)가 터주 구렁이로 똬리를 틀고 앉아 김정은이의 명령을 국가단위로 받아들이고, 말단에서는 저렇듯 행동대 역할을 하고 있었다니, 나라가 이만큼이나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호국영령들이 돌봐주셔서일 시 분명하다. 그분들도 이제는 쉬셔야 할 거 같다. 후손된 입장에서 열심히, 치열하게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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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18:46:46
요새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라며 실실 쪼개덤 안철수 그 사람의 한가한 인식이 새삼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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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죽
 
2023.03.15 18:46:23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나 TV에 적대 세력이 어림 짐작해서 알수 있다 그리고 인터뷰 조차 거부한 세력과 정당이 어딘지 어느 정도 관심 있는 분은 알수 있으리라 본다 그 세력이 정치권 즉 국회에도 많이 포진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인데 방첩당국은 과거 5년전부터 현재까지 언론에 기사화한 자료를 분석 해서 숨어 있는 종북 좀비들을 색출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조선일보나 조선 TV의 인터뷰를 거절한 정당도 있다 세심하게 살펴 조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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