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방 앞둔 김어준에 "잘 가세요~"…이별노래 불러 준 김재원
입력 2022.12.29 10:35
업데이트 2022.12.29 11:05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둔 김어준씨에게 ″잘가세요~″라고 손을 흔들며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생방송 도중 방송인 김어준씨에게 "잘 가세요~"라며 이별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의원은 2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마지막인데 노래라도 불러드려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해 온 김 전 의원은 이번 주를 끝으로 김씨가 하차하고, 자신도 이날이 마지막 출연이라고 밝혔다.
이어 "섭섭해서 어떡하나"라며 그런 의미에서 노래 한 번 불러주겠다고 했다.
이에 김씨가 "노래 뭐 준비하셨나, 짧게 반 소절만 그러면"이라며 노래를 청했다.
김 전 의원은 "제가 이 노래를 해야 되나, 그럼 한 곡 해드리겠다.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없었네"라며 1973년 가수 이현이 불러 크게 유행했던 '잘 있어요' 중 끝부분을 불렀다.
김 전 의원은 오래된 기억 때문인지 원곡의 '인사만 했었네'를 "인사만 없었네"로 잘못 불렀다.
노래를 들은 김씨는 "인사는 하고 갈 것"이라며 내일 마지막 방송 때 하차 소감을 밝힐 예정임을 알렸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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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23분 전
잘 ~ 가거라 폭탄맞은 🐷 대가리 어준아 빠이 ~ 빠이 👋🤚🖐 사망신고 기사 나오길 기대하마 ? 😇😋
좋아요16화나요0 -
ong1****34분 전
가짜뉴스 로 평생 살아오다 쫒겨나는 주제에 하차소감은 무슨 소감, 끝으로 또 거짓말 하려고?
좋아요30화나요1 -
kdag****35분 전
이 샤크도 거지 발싸개 ㄴ과 같은 수준이가 지라시 방송에 나가 국힘 개망신 다하나 설자리 앉을 자리도 구분 못 하나 아직도 술 안 깼나
좋아요10화나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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