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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한울 1호 드디어 가동, 文 취소 천지·대진 원전도 살려야

Jimie 2022. 12. 9. 04:33

[사설] 신한울 1호 드디어 가동, 文 취소 천지·대진 원전도 살려야

조선일보
입력 2022.12.08 03:16
7일 착공 12년 만에 본격 전력 생산에 들어간 신한울 1호기(사진 왼쪽).오른쪽의 2호기는 내년 9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경북 울진의 신한울 1호기가 7일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착공 12년 만이다. 애초 2017년 가동 예정이었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때문에 5년 이상 지연됐다. 2호기는 내년 가을 가동 예정이다. 신한울 1호기는 대형 석탄발전소 두 기 규모인 1.4GW 발전 용량으로 국내 27번째 원전이다. 설계 수명은 60년으로 20년씩 두 번 운영허가 기간을 연장한다면 100년간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지 조성까지 마무리됐던 신한울 3·4호기는 문 정부가 계획 자체를 취소시켰으나 윤석열 정부가 건설 재개를 결정했다. 다만 환경영향평가를 또 받아야 해 후년 착공 예정이다. 울산의 신고리 5·6호기는 2024~25년 완공된다.

 

국가 자해와 같은 탈원전 정책을 되돌릴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가 에너지 확보에 나라의 명운을 걸다시피 하고 있다. 에너지가 없으면 경제가 무너지고 국민은 커다란 고통에 직면하게 된다. 원자력은 온실 가스 배출 적고, 싸고, 안전한 에너지다. 원전은 평소 2~3년 치 원료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비상 사태에도 문제 없이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풍력도 원자력처럼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꼭 필요한 에너지다. 다만 우리는 좁은 국토 때문에 태양광·풍력 확충에 아주 불리한 여건이다. 미국 경우 최대 규모의 5개 태양광 단지 가운데 4곳이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우리에겐 태양이 언제나 비치는 그런 빈 땅이 없다. 만일 신한울 1~4호기가 생산하게 될 전력을 태양광으로 조달하려면 서울 면적 90% 땅에 태양광을 빈틈없이 채워야 한다. 해상풍력도 바람 질이 좋지 않은 데다 바다 위 풍력 타워가 어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여의치 않다. 우리로선 원자력만큼 경제적, 환경적이고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에너지원이 없는 것이다.

 

한수원 이사회는 2018년 6월 조작한 경제성보고서를 바탕으로 월성1호기의 영구 폐쇄를 결정하면서 경북 영덕과 강원 삼척의 천지원전·대진원전 단지 조성 계획도 취소시켰다. 천지·대진 단지에는 1.5GW 용량 각각 2기씩 모두 4기의 원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천지원전은 부지 매수가 한창 진행되던 단계였다. 천지·대진 원전의 건설 계획도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향후 전력공급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던 석탄화력 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고 AI·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경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이나 미래 대비보다 정치 이념을 앞세웠던 문 정부의 꽉 막힌 시야에 다시 한번 혀를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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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2.12.08 03:55:54
드디어 무능좌파 문가놈때 저지른 적폐가 정상화 되는구나.... 그동안 손실 구상권청구하고 배상보상케 하자....무능한 지도자의 결말을 국민은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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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4:09:00
세계적 환경운동가인 Bill Mckibben은 지구온난화와 대안에너지연구의 대가로 미국의 가장 주도적인 환경운동가이다. 그는 태양에너지나, 메탄가스등도 거론하지만 결론적으로 '가장 안전한 청정 에너지'는 원자력임을 천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를 누르고 세계최강의 원자력발전왕국이 되었다. 그러나 문재인의 김정은에 아부하기용 석탄밀반입부터, 먹거리용으로 시진핑에 아부하며 대안도 없이 대양광으로 에너지정책을 전환하면서 가장 소중히 여길 환경을, 전국산하의 환경을 파괴시켰다. 불행중 다행으로 우리 국민은 윤석열정부를 탄생시켰고, 이제 서서히 투명경영으로 '원전산업'에 재시동을 걸게 되었고, 드디어 원전산업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니 이보다 더한 낭보가 어디 있겠나? 원전재가동뿐 아니라 전세계 무궁무진한 원전시장을 제패할 때 대한민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라히 하며 세계를 호령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이다. 윤석열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배할 것임을 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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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2.12.08 04:00:14
문 정부의 꽉 막힌 시야에 다시 한번 분노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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