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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겨냥 "지은 죄만큼 거두는 게 인간사" 김기현,“잊히고 싶다던 文, ‘관종 본능’ 가히 김정은 수석대변인”

Jimie 2022. 12. 3. 06:39

 

문재인 범죄 자백? (진성호의 융단폭격)

Dec 2,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wckzw_Sr-PE 

 

홍준표, 文 겨냥 "지은 죄만큼 거두는 게 인간사"

등록 2022.12.02 10:50 / 수정 2022.12.02 11:27

고희동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지은 죄만큼 거두는 게 인간사"라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감옥에 보낸 보수 우파 인사들의 징역을 계산해 보면 수백 년이 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자기가 대통령일 때는 충견(忠犬)처럼 마구잡이로 물어 흔들던 검찰을 퇴임 후에 그 짓 못하게 하려고 검수완박 법까지 만들었다"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까지 구속영장이 청구되니 이젠 겁이 나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권력은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와 같다고 했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등 전 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부디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다"며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하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했고, 대통령은 이른바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그 판단을 수용했다"고 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되었던 부처의 판단이 번복되었다"며 "판단의 근거가 된 정보와 정황은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데 결론만 정반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TV조선

 

 

 

김기현 “잊히고 싶다던 文, ‘관종 본능 가히 김정은 수석대변인” …"적반하장도 유분수”

 

 

김기현 “잊히고 싶다던 文, 또 ‘관종 본능’… 변명 아닌 사죄를 하라”

장상진 기자 입력 2022. 12. 2. 10:24 수정 2022. 12. 2. 10:29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고양시갑 당협위원회 당원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에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표시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관종 본능’ ‘김정은 수석대변인‘ 등의 표현으로 문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김기현의 생각 한 줄: 대북 평화쇼를 위해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2차 가해까지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구차한 자기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를 해야할 것입니다’라는 제목 아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더니 문재인 전 대통령의 관종 본능이 또 도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어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된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며 ‘안보 정쟁화, 안보 체계 무력화’라고 주장했다는데,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가히 김정은의 수석대변인다운 발언”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게 사살되고 시신이 소각됐는데 정부가 도리어 ‘월북 몰이’를 했다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어떻게 ‘안보 무력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인지 황당무계하다”며 “오히려 그 진실을 밝혀 안보팔이 장사를 한 주범들을 색출해 내는 것이야말로 안보체계를 든든하게 하는 길”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증거 조작뿐 아니라, ‘국민이 사살·소각되는데 대통령은 뭘 했느냐’며 유족들이 물어도 문 전 대통령은 묵묵부답이더니, 관련 자료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15년간 봉인해 버렸고, 감사원이 서면조사를 요구하자 “무례하다”며 도리어 발끈하기까지 했다”며 “참으로 오만하기 짝이 없는 자기중심적 사고”라고 했다.

 

이어 “북한 김정은에게 간이고 쓸개고 대 내줄 것처럼 합작했던 사람이 도대체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안보팔이를 해서라도 가짜 평화쇼를 벌여 선거용으로 써먹겠다는 당리당략에 몰두하여,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위신과 자존심을 짓밟힌 채 대북 굴종외교를 한 탓으로 지금의 핵ㆍ미사일 안보위기를 초래해 놓고서도, 도리어 ‘안보 무력화’를 말하고 있으니 이건 궤변 중 궤변”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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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