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 첼리스트·제보자 출금…강제수사 돌입

Jimie 2022. 11. 24. 23:45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 첼리스트·제보자 출금…강제수사 돌입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4 22:23

서울 서초경찰서.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연관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해당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가 최근 “거짓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첼리스트와 그의 전 남자친구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3일 “청담동 모처에서 윤 대통령, 한 장관 등이 와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고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말했던 첼리스트 A씨로부터 “당시 남자친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A씨는 최근 SNS 등을 통해 해외 출국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지난 7월 19일 오후 10시 전후 청담동 주점을 벗어나,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등 3명과 따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조만간 첼리스트의 전 남자친구 B씨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한 상태다. B씨는 자신을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라고 소개하는 SNS 계정을 운영해 왔는데 이 계정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자 신청을 했다”, “경찰들이 집을 찾아왔다”는 등의 주장을 한 바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 novb****14분 전

    거짓말을한 양다리 애인보다 더 나쁜놈이다. 꼬라지에 정치적 욕심은 더럽게 많아, 저런자 들을 입당 시켜서 키우면 먹티 사기꾼 흑석 김의겸 같이된다.

    좋아요7화나요0
     
  • arce****23분 전

    거짓과 선동, 궤변과 사기의 시대를 이끄는 이재명이 만들어ㅜ낸, 부산물이다.

    좋아요12화나요1
     
  • mylo****1시간 전

    수준이 양산 정숙이 동급.....

    좋아요20화나요0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