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관계별 통화시간~

통계로 본 관계별 통화시간~

 

말장난

 

1.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요
2. 나의 고릴라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들
3. 아 !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 오는구나
4. 벽에 전위 예술할 때까지 온전하게 살고 싶으면 그녀와 헤여져
5. 아니 그게 오밤중에 끓는 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6. 하아 ~ 너무 놀라서 염통이 쫄깃해졌어
7. 이런 천인공로상을 수상할 사람같으니
8. 누가 볼지도 모른척하고 빨리 뽀뽀해줘
9. 당신은 지금 내가 바쁜게 눈에 밟히지 않소
10. 이렇게 만나 뵙게되어 영광 굴비입니다
11. 당신 이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 값은 뭐지
12. 옴팡지게 앙증맞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여인
13. 아주 200만 화소로 꼴깝을 떠는구나
14. 우리의 우정은 초딩 콧물처럼 끈끈하잖아
15. 스스로 무령왕릉을 파고 있구만
16. 설마 믿는 순두부에 이빨 뽀개지는 일은 없겠지
17. 쓸데없는 걱정일랑 모공 깊속이 숨겨두렴
18. 자기는 정말 새댁이 끓인 콩나물 국처럼 싱거워 죽겠다니까
19. 심도있는 대화는 수족관가서 빨판 상어들 하고나 나눠요
20. 귓구녕에 살이 쪄서 말귀를 못 알아 듣는군
21. 진실을 찾아 하루 세끼 무말랭이로 연명한다
22. 이거 원 과도한 칭찬에 위가 더부록 합니다
23. 당신은 정말이지 배려심이 해저 2만리 같군요
24. 마치 모든 것이 후비면 후빌스록 더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는
코딱지 같았던 짜증나는 나날들

 

 

성희롱과 윤활유

 

- 낮에 들으면 성회롱. 밤에 들으면 윤활유
- 추녀가 들으면 성회롱. 미인이 들으면 윤활유
- 이혼 후 해주면 성회롱. 이혼 전에 해주면 윤활유
- 상사에게 들으면 성회롱. 동기에게 들으면 윤활유
- 손 씻다가 들으면 성회롱. 목욕할 때 들으면 윤활유
- 지나가다 들으면 성회롱. 무인도에서 들으면 윤활유
- 학원에서 들으면 졸음 퇴치법. 학교에서 들으면 성교육
- 인기없는 남자가 하면 성회롱. 인기있는 남자가 하면 윤활유

12명이되고 13명이된다

 

어느 띨띨이의 거시기

 

옛날 어느 시골에
띨띨끼가 조금있는 스므야덜살의 청년이 있었는디


선두 안보구 어른들끼리 합의를 봐
서른살 짜리 처녀와 장개를 들였는디


여복이 있었는지
마누라가 엄청 이쁘더라는겨......


그러나 이 띨띨한 청년은?
밥만주면 들에나가 일하고 집에오믄 저녁먹구??
그냥자고??
먹구 자구 일하구? 만 반복 하더라는겨.
그것두 2년이 지나도록 말이여


이쁜마누라의 손목한번 안잡아 주구 먹구자구
들로산으로 돌아댕기며 쎄가 빠지게 일만 하더라는겨


참다못해 색시는 어느날밤 시도를
했나벼....^^


그런데...
그런데....
"
"
그것이 고장인줄 알았더니??
그게 되더라는겨...
그 신랑이
아주 빡씨더라는겨....
그리구 신랑도 아주 좋아 하더라는겨...


너무나 행복해진 새댁은 눈물을 흘리며
코멩멩이 소리로 그랬다는겨..




"여보 여보 우리 이거 매일해용~~"했더니


신랑 왈?
"아녀 아녀 이렇게 좋은건 ?
추석날하구 슬날하구 생일날만 해야 혀..." 라구 하더라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