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입건’ 용산경찰서 前정보계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11.11 14:12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정보보고서를 삭제한 의혹으로 입건됐던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 전 정보계장이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용산서 전 정보계장이던 정 모(55) 경감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 전 정보계장은 용산서 정보과 한 정보관이 핼러윈 참사 며칠 전 작성한 인파 관련 보고서를 참사 후 용산서 정보과장과 함께 삭제 지시한 등 혐의를 받았다.
정 전 정보계장을 수사 중이던 경찰청 특수수사본부는 “해당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을 피의자 입건했지만 아직 소환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사회부 김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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