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이 밀레니엄 특집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일본인들이 지난 1천년간 가장 좋아하는 정치지도자로 뽑은 사람은?
그는
'제국의 영웅(帝國の英雄) ' '유신회천(維新回天)의 풍운아(風雲兒)'
일본의 봉건 막부정권을 무너뜨리고 메이지유신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정치가이자 협상의 귀재, 근대 일본의 첫 벤처 기업가.
유신회천(維新回天)의 풍운아(風雲兒)
일본인들이 존경하는 사람들중에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지만 그의 생애는 너무도 짧고 굵고 간단하다
탄신일과 암살당한 날이 같아서 꼭 31년의 짧은 일생을 마쳤기 때문이다.
사심없이 근대국가 일본의 초석을 놓으려
유신회천에 목숨을 건(維新回天 命を賭け賭けた......)혁명가(革命家),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꽃피운 일본개화기 풍운의 무사정객
維新回天の英傑 坂本龍馬(さかもと りょうま)
(1836.11.15 ~1867.11.15)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さかもと りょうま)는 에도 시대(江戶時代)에서 메이지 시대(明治時代)로 열어 일본을 개화시킨 혁명가로 이른바 유신회천(維新回天)의 풍운아다. 일본이 쇄국 정책을 행하면서 우라가(浦賀, 현 카나가와현 쿠리하마)에 쿠로후네(黑船, 서양 배)가 내항한 후부터 막부(幕府;정부를 집행하던 곳)가 점점 약체화되어 간 시대였다.
당시 막부로부터 감시의 대상으로 몰려있으면서 견원지간이었던 사츠마 번(薩摩藩, 현 카고사마현)과 쵸슈 번(長州藩, 현 야마구치현) 사이에 들어 삿쵸 동맹(薩長同盟)을 체결시키며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 사람이 바로 사카모토 료마인 것이다.
1835년 11월 15일, 그는 토사 번(土佐藩, 현 코우치현)에서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는 공부도 잘 못 해서 선생님이 포기해버릴 정도였다고 한다. 19살 때 에도로 올라가 검술을 배우며, '존왕양이(尊王攘夷)' 주의자들과 사귀면서 그들의 영향을 받게 된다. 당시 일본에서는 개국에 반대하여 외국을 배제하려는 <존왕양이(尊王攘夷)>와 조정의 힘을 빌려 막부를 재건하려는 <공무합체(公武合體)> 두 가지의 사상이 대립하고 있었는데 <존왕양이(尊王攘夷)>는 쵸슈 번, <공무합체(公武合體)>는 사츠마 번이 중심이 되어 있었다.
“ '막부(幕府)'나 '번(藩)'말고 ‘일본이란 나라’ 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야 한다!“
坂本 龍馬(사카모토 료마 ;さかもと りょうま)는 덴포 6년(1836년) 음력 11월 15일 하급 사무라이의 차남으로 도사번<土佐藩 (現 高知県)>에서 출생하였다.
父母가 각각 馬과竜의 태몽을 꾸었다고해서 竜馬라 이름을 지었다고하며 도사 번 고시(鄕士) 계급 출신으로, 일본 의 무사겸 사업가이다.
료마는 탈번(脫藩)하여 열네 살부터 검술을 익혀 검술가로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당시의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에 저항하여 새롭게 일본을 건설하는 운동에 투신하였다.
젊은 나이에 지사(志士)로서 그는 새로운 일본을 건설하려면 서양의 발달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스승 가스 이슈의 뜻에 공감하여, 무역의 필요성을 느끼고 정치조직을 겸한 가메야마 조합(해운무역회사)를 설립하여 훗날 가이엔타이 로 개칭, 이 해운회사가 일본 해군으로 바뀌어 체제를 변혁시키는 데에 획기적인 몫을 감당하게 되었다.
1866년 그는 서로 원수같이 지내던 <조슈아 번>과 <사쓰마 번>을 신일본 건설의 큰 명분아래 화해시키고 삿초 동맹을 맺어 그 세력을 바탕으로 1866년 무혈혁명<대정봉환(大政奉還)>으로 에도 막부 를 막내리고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성공시켰다.
*대정봉환(大政奉還 타이세이 호칸) : 막부말 격동기에 江戶幕府(에도 바쿠후)의 마지막권력자 德川慶喜(도쿠가와 요시노부)에게서 그 권력을 天皇 에게 반납토록 한 정치변혁( 明治維新메이지유신).
메이지유신이라는 일본 역사에 획기적인 공로를 이룩한 후에, 신정부의 각료를 정하는 자리에서 혁명동지들에게 자리를 모두 양보하고 자신은 아무런 자리도 맞지 아니하였다.
대정봉환 1개월 후, 게이오 3년 (1867년) 음력 11월 15일, 그의 31회 탄신일에 교토의 여관 오미야 에서 자객에게 암살당했다(31歳没 ).
료마(龍馬)의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과, 과감한 독파력과 용기, 그리고 선견지명이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그를 일본사상 최고의 인물로 존경받게 하는 것일 것이다.
龍馬殘影
作詞:吉岡治 作曲:市川昭介
作詞 吉岡 治 (요시오카 오사무) 作曲 市川昭介 (이치가와 쇼오스케)
https://www.youtube.com/watch?v=AZR1oFyGB4Q
https://www.bilibili.com/video/BV1xh411o7Nt/
水森かおり 龍馬残影
카제ㅇ가 마우노카 오료오노 코에카
風 が 舞う のか お 竜 の 声 か
바람이 몰아치나 お龍(아내 오료)의 소린가
호호오 타타이타 *쿄오시ㅇ구레
頬 を たたいた *京 し ぐ れ
얼굴을 내리치던 *쿄오토의 가을비
유메노 츠즈키ㅇ가 아루나라바
夢 の つ づ き が あるならば
끝나지 않은 꿈이 아직 남아있다면
오마에토 미타이 사이ㅇ고마데
おまえと 見たい 最 後 ま で
당신하고 꾸고싶어 마지막 까지
*료오마 *치조메노
*竜 馬 *血染 めの
*<료오마> *피투성이
료오마 치조 메노 유메ㅇ가 나쿠
竜 馬 血 染 めの 夢 が 哭 く
<료오마> 피에 젖은 꿈이 통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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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ㅇ가 무요오노 켕누이테
馬 鹿 が 無 用 の 劍 ぬいて
바보가 쓸데없이 칼 빼들고
소레데 니홍가 히라케루카
それで 日本が 拓 けるか
그런다고 일본에 새세상이 열리겠나
하나시데 와카루 야츠데와 나이ㅇ가
話 し で わかる 刺客では ないが
말로해서 알아들을 놈들은 아니나
마코토 코노요와 마마나라누
まこと この 世は ままならぬ
정말로 이세상은 뜻대로 되지않아
우이테 타다요우 *타카세부네
浮いて 漂 よう *高 瀨 舟
강물에 떠다니는 *<타카세부네> :너벅선(仍朴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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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노 *코오치노 *하리마야 바시데
*土佐の *高 知 の *はりまや 橋 で
*<토사> <코오치>의 *<하리마야>다리에서
보ㅇ상 칸 자시 카우오 미 타
坊 さん かんざし 買うを み た
스님이 비녀 사는걸 보았네
*요 사 코 이 요 사 코 이 ...
*ヨサ コイ ヨサ コイ ...
*요 사 코 이 요 사 코 이 ...
*하리마야 다리위에서
路店商人으로부터 스님이 恋人에게 줄 머리꽂이 사는것을 보았다는 재미있는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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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싱 카이텐 이노치오 카케테
*維 新 回 天 命 を 賭けて
*유신회천에 목숨을 걸고
치ㅊ테 미노나루 하나모 아루
散って 実のなる 華 も ある
죽어서 열매 맺는 꽃도 있어
아레테 호에루나 토사노 우미
荒れて 吠えるな 土佐 の 海
험악하게 짖지마라 <토사> 의 바다여
아 스 와 *나나츠노 우미 코에테
明 日 は *七 つ の 海 越えて
내일은 *온세상 바다 넘어서
료오마 요아케노
竜 馬 夜明けの
< 료오마 > 여명에
료오마 요아케노 텡 오 유 쿠
竜 馬 夜明けの 天 を 征 く
<료오마> 여명에 하늘을 간다.
高知市(こうちし,코우치시) .桂浜(かつらはま,카츠라 하마)
高知市(こうちし) . 桂浜(かつらは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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