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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정체는...개딸? 걸그룹 출신?

Jimie 2022. 10. 26. 03:25

尹·韓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정체는...개딸? 걸그룹 출신?

입력 2022.10.25 14:16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 ‘더 탐사’(옛 열린공감TV)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등이 모인 술자리에서 첼로 연주를 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A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김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더 탐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와 전 남자친구가 7월20일 새벽 2시59분부터 나눴다는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A씨는 청담동의 술집에서 윤 대통령, 한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명이 함께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동훈은 윤도현 노래 부르더라. 동백아가씨는 윤석열이 했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장관은 국감장에서 “장관직을 걸고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더 탐사는 A씨에 대해 “7월 윤석열, 한동훈 술자리 반주 참석까지 민주당 지지자. 스스로를 개딸이라 부름. 민주진영 내 파워 트위터. 7월 말 술자리 참석 이후 국민의힘 인사들과 어울리면서 남친과 갈라짐”이라고 설명했다.

                     첼리스트 A씨(오른쪽)가 4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에 올린 사진/재명이네 마을

 

더 탐사의 주장대로 A씨는 이재명 대표 지지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대선 다음날인 3월10일 이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가입 인사 글을 올렸다. A씨는 “오늘 아무 것도 안 잡히네요. 뉴스도 안 틀었습니다. 이재명님과 카페에서 소통할 수 있다니 너무 다행이라 생각되며 우리 모두가 이재명님을 지켜주는 방패가 되어주자구요^^”라는 글을 남겼다. 4월8일에는 이 대표와 찍은 셀카를 올린 뒤 “우리 딸들이 이제는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아빠 편안히 휴식을 가지세요. 이제부터 시작 맞죠?”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작성한 게시물은 없다.

7월19~20일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 등과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유튜브 채널 '더 탐사'

더 탐사는 또 ‘A씨가 7월 술자리 이후 국민의힘 인사들과 어울렸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트위터에서 최근까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적인 트윗에 ‘좋아요’를 누르며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9월15일에는 더 탐사 관계자인 강진구 전 기자 관련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의 ‘쥴리’ 의혹 등을 제기해 고소·고발을 당한 강 전 기자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받고 “이제부터는 반격이다”라고 말한 게시물이었다.

 
                                                                  첼리스트 A씨가 '좋아요' 누른 트윗/트위터

A씨는 데뷔 16년 차 일렉 첼리스트로 과거 걸그룹에서도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작년 관악FM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작곡가인 아버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 반주 대가로 200만원 받았다? 누구에게?

 

더 탐사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술자리에서 첼로 연주비로 200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전 남자친구가 “대통령까지 왔는데 200만원 주는 건 좀 아니지 않아?”라고 말하니, A씨는 “미리 200만원을 줬어. 그다음에 더 안 줬어. 먼저 200만원을 주고 끝났어. 그런데 200만원이면 나도 그냥 잘 받았으니까”라고 말했다. 누구에게 어떻게 200만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또 A씨는 “이 전 총재가 (술자리에서)너무 수고했다고 칭찬을 했다. 대통령께서 또 이렇게 좋아하시고”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더 탐사는 첼리스트와 그의 남자친구가 결별 상태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총재는 25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A씨와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혹시 A씨에게 ‘첼로 연주비로 200만원을 준 적 있냐’는 물음에도 “내가 왜 200만원을 주냐. 준 적 없다”고 했다. 이어 이 전 총재는 “아니 카페 같은 데서 첼로 치는 사람을 대통령이 앉혀놓고 무슨 동백아가씨를 부르겠냐.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그 시점이 7월19일이다. 취임하고 얼마 안 됐는데 대통령이 그런데 갔겠냐. 너무 한심하다”고 했다. 또 더 탐사가 공개한 자신과 강 전 기자의 통화 녹취록은 “조작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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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훈
2022.10.25 14:27:58
이회창병역비리,광우뻥 세월호선동 쥴리 다 이런식으로 민주당은 범죄집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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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무
2022.10.25 14:31:17
첼로리스트를 데려다 놓고 '동백아가씨'를 불렀다고? 차라리 이미자씨를 초청해서 불렀다고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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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의 하얀집
2022.10.25 14:28:55
더불어 망할당의 설로건이 한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인데 이번에 상대를 잘못 건드려 곤욕을 치루는구나 멍청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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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2.10.25 14:46:31
조작 선전선동은 공산당 북한정권의 주특기지요. 이런부류들이 공산당과 무엇이 다른가요? 조작 사실은 부인하면 증명하라는 적반하장 태도로 프레임을 끌고가면서 여론을 호도하는 전략인거지요. 이런 인간이하의 행태를 보면 그들이 왜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문재인정권이 조작정권이었지요. 탈원전 경제성 조작, 4대강 수질데이터조작, 통계청장 바꾸면서 국가 통계조작에 이르기까지....이렇게 했으니 김일성주의자 소리가 틀린말이 아닌겁니다. 언론과 이런 불손세력이 야합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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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자일을잘라라
2022.10.25 14:46:17
대통령과 법무장관이 김앤장 몇십명 불러서 같이 새벽까지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했다고? 그런데 그걸 또 사실처럼 개딸이 조작 증언도 하고... 얘네들의 선전선동/조작은 이제 거의 콩트 수준이다... 거의 방송사 프로덕션 뺨친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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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tleusa
2022.10.25 14:36:38
술집에서 가야금타는 기생인가? 요즘은 가야금대신 신식으로 첼로사용하는 기생이 등장한 것 같은데 기사를 읽어 보니 조잡하게 악의적으로 만든 소설이네. 친민주당 유투버는 그렇게 세상을 살다 죽으려는 퇴물기생들의 앞잡이 같구나. 저렇게 살면서도 저는 잘 산다고 하겠지. 않?榮? 한 여름의 하루살이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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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2022.10.25 14:45:42
정신병자들이 왜 이리 많냐? 이런 정신병동 얘기를 기사화 해야 하는 세태개 한심스럽다. 문재인 정권 5년 만에 온 나라가 거짓과 조작의 요지경화 되어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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