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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꺼진 도로 하루만에 '말끔'…우크라, 러 공습 흔적 싹~/ 연합뉴스 (Yonhapnews)

Jimie 2022. 10. 12. 19:03
 
 

폭삭 꺼진 도로 하루만에 '말끔'…우크라, 러 공습 흔적 싹~/ 연합뉴스 (Yonhapnews)

2022.10.12

 

https://www.youtube.com/watch?v=gPd06lnNz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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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꺼진 도로 하루만에 '말끔'…우크라, 러 공습 흔적 싹~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의 공습으로 뻥 뚫린 도로를 복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부도시 드니프로의 거리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드니프로는 하루 전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으로 도로 한 가운데 거대한 구멍이 뚫리고 전기가 끊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게라셴코는 구멍이 뚫린 도로 사진과 말끔하게 복구된 사진을 나란히 올리고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것이 복원되고, 복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커다란 구멍이 뚫린 도로는 깔끔하게 메워지고 선명하게 차선까지 그어져 언제 공습이 있었냐는 듯 말끔히 복구된 모습입니다.

율리아 코발리프 캐나다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도 12일 트위터에 일부 복구작업이 끝난 수도 키이우 시내 교차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째 키이우와 드니로프 등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1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민간 및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곳에 새로운 인프라가 들어설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복구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가람]

[영상 : 로이터·트위터 @PeskinDoron·@u_dain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