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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투톱’이었던 김기현 李 직격 “난 개고기 판 적 없어”

Jimie 2022. 8. 14. 22:22

이준석과 ‘투톱’이었던 김기현 李 직격 “난 개고기 판 적 없어”

입력 2022.08.14 15:52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4일 “지난 대선 때 저는 개고기를 판 적도 없고 양의 얼굴 탈을 쓰지도 않았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을 비판했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 전 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의 ‘투톱’으로 활동했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가 겪었던 갈등을 되새겨보면서 저는 다시는 그런 와류(渦流)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품어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옛 성현들은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소중한 삶의 교훈으로 여기며 살아오셨다”며 “‘어찌하여 다른 이들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은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는 예수님의 말씀도 우리 모두가 깊이 새겨야 할 가르침”이라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돌이켜 보면 저야말로 양의 머리를 흔들며 개고기를 팔았던 사람이었다”며 “선거 과정 중에서 그 자괴감에 몇 번을 뿌리치고 연을 끊고 싶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내부총질’ 문자 논란이 있는 뒤인 지난달 27일 페이스북 글에서 처음 ‘양두구육’을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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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묵
2022.08.14 16:09:08
김기현 지금이라도 손절 잘 했다. 배신을 해본 놈은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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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수
2022.08.14 16:11:16
성상납으로 징계받은 이준석! 명색이 대표로 있는데 당에 침까지 뱉는다. 국민의힘은 당장 제명, 출당시켜라. 본질은 어디가고 이준석과 대통령, 중진들과의 싸움으로 변질되었다. 당의 혼란을 자초한 권성동과 대통령에 누가되는 윤핵괘이라는 자들도 사라져야 당도살고 대통령도 살고 나라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야당이 대통령을 조롱해도 이들은 방어도 못하고 있고 방어도 안되는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권력투쟁으로 보이지 않도록 일보 후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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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2022.08.14 16:10:51
어디가나 권력투쟁, 내부총질, 핵관타령 그러면서 뒤로는 상납. 이게 이준석정치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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