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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이문열 문학연구소’ 화재로 잿더미…방화 가능성 조사

Jimie 2022. 7. 1. 17:46

경북 영양 ‘이문열 문학연구소’ 화재로 잿더미…방화 가능성 조사

입력 2022.07.01 15:07
 
                      소설가 이문열씨가 경북 영양군에 지은 ‘광산문학연구소’가 1일 화재로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소설가 이문열씨가 경북 영양군의 고향에 지은 ‘광산문학연구소’가 화재로 전소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에 있는 광산문학연구소 건물에 불이 난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일 오전 6시 20분쯤 7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ㅁ’자 구조의 기와와 목조로 된 건물 2개 동(418㎡)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관리사 식당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조사에 나섰다.

 

이곳에는 방범카메라(CCTV)와 화재경보장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물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씨가 연구소에 없을 때면 전기를 모두 차단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에 있는 이문열 광산문학연구소./영양군청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8억9000만원이 투입돼 한옥으로 지은 광산문학연구소는 2001년 한국 현대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문학도 양성을 위해 들어섰다. 이씨가 집필실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두들마을은 재령 이씨 집성촌으로 2000년 10월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됐으며,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킨 이씨의 소설 ‘선택’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연구소는 당초 ‘여산문학연구소’로 이름이 지어졌으나 이씨가 마을 뒷산인 광려산(光廬山)을 따서 ‘광산연구소’로 정했다.

 

 

 

정창화
2022.07.01 15:16:01
극렬 문빠 들이 테러 단체화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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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동
2022.07.01 15:29:53
친문, 개딸, 종북이, 더불어추행당 중에 누가 저런일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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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성희
2022.07.01 15:14:57
쩝찢계열 민주'팔이 테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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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숙
2022.07.01 15:36:28
아니 국비로 지었다는 문학연구소가 그 흔한 방범TV랑 CCTV가 없다니~~영양공무원들 제정신인가?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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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제
2022.07.01 15:35:56
한국문학 탱주의 산실 하나가 전소되었다니 참으로 애석하다! 좌파들이 그렇게 미워하고 싫어하더니 그들의 소행이 아니기를 바란다, 진시황의 분서갱유에 진배없는 국가적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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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영수
2022.07.01 15:35:59
십억가까이 들여지는 건물에 CCTV를 설치하지 않았다는것도 이상하네!! 다분히 방화에 의심을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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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정
2022.07.01 15:42:10
안타깝습니다. 정신머리 똑바로 박힌 문학 청년들에게 이런 문화자산이야말로 소중하고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루빨리 조속한 복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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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건
2022.07.01 15:58:15
강간당빨갱의들의 범죄같은데, 철저하게 수사해 법에따라 엄벌에 처해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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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우
2022.07.01 15:51:47
수년 전에는 저서를 불사르는 행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광산연구소를 불태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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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태미
2022.07.01 16:02:02
문화헤게모니가 목표인 좌파 아지트 세력의 문화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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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순애
2022.07.01 15:58:26
문화, 예술계를 장악한 빨 계통의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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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재복
2022.07.01 16:00:41
쩝쩝이파의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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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항택
2022.07.01 15:36:27
작년에 가본 곳인데, 우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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