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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노정희 "사전투표 혼란에 책임 통감…투·개표 최선"

Jimie 2022. 3. 8. 13:54

고개 숙인 노정희 "사전투표 혼란에 책임 통감…투·개표 최선"

중앙일보

입력 2022.03.08 12:01

업데이트 2022.03.08 12:38

20대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노 위원장은 제20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8일 언론에 배포한 대국민담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0만 명이 넘는 힘든 상황임에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36.93%를 기록하며, 많은 유권자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확고한 주권의식과 높은 선거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그러면서 "코로나 확진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들께 감사드리며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유권자와 현장에서 고생하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관위는 국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무겁게 여기고,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투·개표를 관리하겠다"며 "정정당당히 경쟁한 후보 여러분도 선거결과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화합에 힘써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노 위원장은 "내일(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관위는 심기일전하여 모든 유권자가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고, 투·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 확진되었거나 격리중인 유권자를 위한 참정권 보장 대책도 재점검했다"고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gond****1분 전

문재인이 임명한 인사들은 하나같이 하빠리들이다! 임명권자가 그 모양이니 다들 그 모양이겠지! 한심한 인간들이다!

 

 

docu****46분 전

사전투표일이 토요일이라고 선거관리위원장은 쉬고... 전국이 난리 났어도 대책회의고 나발이고 일요일은 휴일이라 쉬고...월요일에 여유있게 출근하시던데~~ 본투표 9일도 법정휴일이라고 쉬시려나?

d811****52분 전

문가가 임명한 우리법연구원 회원이니깐 아직 사표를 안 냈네

 

miry****59분 전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원칙이 중대하게 훼손되었는데도 그 책임자가 계속 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다시 죽이는 행태다.

hell****1시간 전

부정선거는 사형입니다

drag****1시간 전

부정선거를 위한 사전 포석이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 왔네!? 출근 하기도 싫은데 그냥 쉬지, 왜 하기 싫은 사과는 할까?

voki****1시간 전

뻔뻔함의 일상화… 이번에 이 것만은 청산하자

1257****1시간 전

그럼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하긴 대선 사전투표일인데도 출근을 안할 정도니 ...

3131****1시간 전

내일도 쉬겠네? 내일 공휴일이잖아.

shic****1시간 전

내일이 임시공휴일인데 출근은 하시나? 깜도 안되는 인간을 내편이라고 대법관도 시켜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워원장까지 시켜준 문재인의 국정농단이다. 엄중히 처단해야합니다.

kang****1시간 전

등 떠밀어서 마지못해 나와 쇼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