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피란민에 국경 열고, 친러 반군은 군 총동원령 선포…전쟁 임박?
입력 2022.02.19 18:45
19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시민들이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 떠나는 모습/타스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피란민 유입에 대비해 국경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내 친러 반군은 우크라이나 공격이 임박했다며 주민 대피령에 이어 군사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러시아가 자국민들에게 전쟁 대비 채비를 시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9일(현지 시각)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 국경 15곳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근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난민들이 밀려들 것을 대비해서다.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분리독립 지역에서 피신한 사람들이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 국경에 러시아 비상부가 설치한 캠프에 도착해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앞서 전날 친러 분리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 반군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공격이 임박했다며 ‘여성과 어린이들은 러시아로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뚜렷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러시아 정부가 친러 반군 지도자들의 움직임에 호응해 국경을 개방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 지역 반군은 군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날 친러 반군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장 데니스 푸쉴린이 전시편성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푸쉴린은 “군 총동원령에 서명했다”며 “모든 예비군은 군 모병 사무소로 오라”고 성명을 냈다. 푸쉴린의 발표에 후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 반군 지도자도 군 총동원령을 발표 했다.
2월 19일 러시아 국방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로이터 연합뉴스
이들은 2014년 러시아가 주민투표 결과를 근거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자신들도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하겠다며 자체 공화국을 수립했다. 국제 사회에선 인정 받지 못하지만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이날 친러 반군 세력과 러시아의 움직임이 우크라이나 침공의 ‘마지막 퍼즐’ 이라고 분석했다. 그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야전 병원과 혈액 은행을 설치하고, 병력을 증강하는 등 군사적 채비를 해왔다. 그러면서도 자국민을 대규모 전쟁 가능성에 대비시키는 데는 소홀 했는데 국경 인근 민간인까지 대비시키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2월 19일 벨라루스 한 훈련장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군이 탱크로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이보다 앞서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우크라이나의 전쟁 범죄를 지적하는 문서를 배포했다.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 염소 탱크를 공격한 장면이라는 영상도 온라인에 등장했다. 이를 두고 가디언은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 것들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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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기어이 우크나이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돈바스지역을 병합하고 말겠다. 먼저 크림반도 병합시 오바마가 느슨하게 대응해서 푸틴이 미국을 아주 우습게 보는거다!
답글3
대한민국은 핵무장 명분을 이미 가졌다. 머뭇거리다 우크라이나 꼴 나고싶은가? 윤석열은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한 거다. 그를 지지한다. 박사모 잔당이 윤석열에 대한 반감으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그야말로 노비 출신임을 자백하는 꼴...
오바마가 쌀국을 많이 망가뜨렸다. 전략적 인내는 무슨... 검댕이의 칠푼이 망령이었지. 덕분에 한국도 오물을 뒤집어 쓴 형국이고...
타산지석이다. 그리고 선제타격, 싸드배치, 핵무장 같은 공약은 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얘기다.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윤석열 발언에 어처구니 없다고 했던 인터뷰 한번 찾아보라. 미국도 반대하고, 일본 극우만 찬성한다.
구쏘련 당시에.. 우크라이나에 핵무기가 무지 많았었는데.. 쏘련이 붕괴후 서방진영에서.. 안전을 보장해 줄테니.. 핵무기를 폐기해라해서 전량 폐기했었다.. 만약, 패기하지않고.. 지금도 보유하고있다면.. 러시아가 감히 우크라이나를 넘보지 못 했을거다.. 그렇다고 자유진영에서.. 제대로 안전을 보장해 주지도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속은 것이다.. 이를 볼때.. 자국의 안보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말고.. 자국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것이다.. 미국같은 초강대국도 동맹국이 필요하듯.. 동맹국은 반드시 필요하되.. 자국의 안전보장은 스스로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해 놔야 된다는것이다.. 이젠,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 줄.. 서방진영의 다음 수는 과연 멀까? 무기및 장비지원은 당연한거고.. 보다 강력한 수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우크라이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거다.. 안전보장을 제대로 못할거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리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선 유일한 수라고 본다..
답글5
세계 3위 핵 보유국이던 우크라이나는.. 자유진영의 주권보장과 외부침공시 안보리 대처한다는 안전보장각서를 받고.. 1994년 12월 5일..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영국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우크라이나는 소련에서 독립하면서.. 핵을 포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한다는.. 안전보장각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에서 핵은 없어졌다... 기냥, 웃면서 없앤건 아니다.. 자세한 팩터를 제시하니.. 그리 알도록...
그라고.. 다른 것도 아니고 핵을 포기하는데..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냥 웃으며 포기한 것이라고..? 참, 싱거운 사람의.. 싱거운 이바구다..
핵이 처음부터 없었다면 문제겠지만.. 이미 갖고 있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없던 핵도 맹글어서 보유하는 판에.. 있던 핵을 제대로 보유 못할리 없다.. 따라서 부품교체니 머니하는 건.. 다소 어럼움은 있을지언정 해결 못할리 없고 따라서 문제 밖이다.. 그러니까 없애주길 바랬던 거고.. 당시 사정으론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워 그에 응한 거다.. 잘 모르면서.. 거짓으로.. 사실인 것을.. 허위사실로 매도한다고.. 그것이 거짓이 되는게 아니다.. 팩터는 그런다고 바뀌는 게 아니다..
허위 사실입니다. 어차피 당시 우크라이나가 보유하고 있던 게 소련제(러시아제)이고 그거 부품 교체해야 하는데 딱히 돈도 없었고 핵 무기 해제 코드도 몰라서 못 했던 거 그냥 웃으며 포기한 겁니다. 핵 없어서 저렇게 당하는 거 아닙니다. 자국의 안전보장이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핵 포기 관련 허위 사실이 있어서 댓 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나라도 핵무기 보유가 시급하다.. 전쟁 안난다고 하는 넘은 반역자다.. 국가간에는 이해가 상충하몬.. 언제든지 전쟁이 나게되어 있다.. 안 날려면 항복하는 수밖에 없다.. 쉼게 말해서.. 나라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거다.. 북한과 전쟁 안 날려면.. 정은이가 하자는대로 해야되된다.. 중공넘이 하자는 대로 해야된다.. 그라몬 그게 나라냐..? 그러지않고 우리 맴대로 하면.. 상대가 그냥 두냐.. 결국은 전쟁이지.. 머 갔어? 여러말 필요없다.. 우리나라도 힘이 있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힘을 길러야된다.. 핵묵무기도 당장 갖고.. 문재이이는 텄고..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되든지간에 무조건 핵을 보유해야된다.. 그래서 핵 보유를 공약한 후보에게 표를 줘야한다...
박상현
2022.02.19 19:14:53
크게 한판 붙어라. 국방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