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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조동연, 사퇴 암시뒤 연락두절..."소재 확인됐다"

Jimie 2021. 12. 3. 04:08

'사생활 논란' 조동연, 사퇴 암시뒤 연락두절..."소재 확인됐다"

중앙일보

입력 2021.12.02 23:33

업데이트 2021.12.03 01:12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호 영입 인재’ 조동연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이 사퇴를 시사하는 글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가 소재가 확인됐다.

조 위원장은 2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친구공개로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며 “안녕히 계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영입된 지 이틀 만이다.

 

조 위원장은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늘 제자리이거나 뒤로 후퇴하는 일들만 있다.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없어지는 기분”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리 힘들어도 중심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진심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다만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주셨으면 한다.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고 전했다.

 

이후 조 위원장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민주당 등과의 연락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이날 오후 9시55분께 조 위원장에 대한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은 조 위원장 소재를 확인했다.

 

조 위원장은 임명 직후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해당 의혹을 제기했지만,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내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이 불편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텐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나운채·이가람 기자 na.unchae@joongang.co.kr
 
imws**** 4분 전

아이고 창피해 이를 어쩌나, 숨기고 싶은 가족사가 모두 들통 났구만

bang**** 19분 전

이혼한 전남편. DNA결과가 내자식이 아니었을때 그심정을 이런 옹졸한 문장으로덥을수 있겠는가? 그리고 유부녀 인줄 알면서 ㅆ을한 먹사라는 짐승색이와는 왜 헤어졌는지… 뭐 실종돼도 이상하지 않은 스토리… 세상 젓같지? 아닌가?

 

wonj**** 50분 전

현재 재혼한 남편인 목사와 전에 낳았던 두 자식인 아들과 딸은 분명 사실을 몰랐다는 의미의 괴롭힘이란 단어사용은 조동연 공동상임위원장의 말에서 국민은 속임과 거짓의 출발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들의 친부가 누군지에 대한 진실도 계속 감추고 싶은 심정을 표현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조용히 공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요? 혼외자와 친부에 대한 이야기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국힘은 계속 당직을 가져가야 공격할 필미가 됩니다.

 

bang**** 3시간 전

뻐꾸기 아빠 왈!!! 어떤연이 까마귀 부화 시켰냐? 확 찢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