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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인 두드려 팬 듯" 만화가 윤서인, 경찰 수사 받는다

Jimie 2021. 11. 30. 16:55

"이재명, 부인 두드려 팬 듯" 만화가 윤서인, 경찰 수사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14:29

업데이트 2021.11.30 14:32

만화가 윤서인 유튜브 채널. 사진 유튜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이 자택에서 쓰러져 부상당한 일에 대해 '암만 봐도 뚜드려 팬 거 같다'고 공개 언급한 만화가 윤서인(사진) 씨를 대상으로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다음달 1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 후보가 아내의 얼굴을 폭행해 혼절하게 만든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나쁜 대통령 후보자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선거에 개입했다"며 윤씨를 고발했다.

만화가 윤서인 씨 페이스북 캡처

윤씨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자택에서 낙상사고를 당한 지난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암만 봐도 팬 것 같다"라며 "사진 한 장 안 공개하는 것도 이상하고 이 중요한 시기에 간병한다고 하루를 제끼는 것도 이상하다"는 글을 올렸다. 또 "얼굴 같은 부위가 많이 찢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다음날에도 자신의 SNS에 "어떻게 새벽 1시 반에 아내의 혼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가"라며 "본인이 그 과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서야 그걸 실시간으로 보기는 쉽지 않을 텐데"라고 적었다.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윤씨의 이런 행위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낙선 목적을 갖고 쓴 글"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kiso**** 6분 전

"팬것 같은데",,,는 의견이 아닌가?? 작가가 의견을 표현도 못 한다는 말인가?? 이런 것이 심각한 표현의 자유를 구솟하는 것입니다. 작가의 의사를 표현한다면 일반인의 표현의 자유는 얼마나 구속될 것입니까? 흔히 군사정부에서도 이런 짓은 안했을 것입니다.

 

7458**** 30분 전

표현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라는 고발이 아닐수없다. 여기가 똥돼지 사는 북인가?

 

ajtw**** 38분 전

적폐청산 연대가 적폐의 온상 이재명을 위해 일하고 있는 아이러니...

 

kaco**** 54분 전

개그맨 강성범이는 조사 안하냐?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근거없는 헛소리를 해대는데,,,,

 

jeon**** 55분 전

왜?민주당원이 아니라서?

 

kim0**** 1시간 전

의심이 든다고 했는데~~~

 

iwan**** 1시간 전

우파는 진실을 왜곡하면 분노하고, 좌파는 진실을 폭로하면 분노한다.

 

a125**** 1시간 전

나체 사진에 대통령 얼굴도 표현의 자유라더니....재명이는 존엄에 버금 가나 보네..

 

goha**** 2시간 전

이제 공산주의 국가 다 됐네요. "같다"라고 말해도 수사받야야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