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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측근비리 터진다면?” 윤석열 “現정권처럼 안하면 돼”

Jimie 2021. 11. 26. 03:57

서울대생 “측근비리 터진다면?” 윤석열 “現정권처럼 안하면 돼”

입력 2021.11.25 22:30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다. 윤 후보는 이날 대학생들에게 “협치를 하기 위해선 자주 만나야 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대 철학을 가진 여당 인사들을 만나 밥도 자주 먹겠다. 우리 편끼리 앉아서 탁상공론만 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저녁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게스트하우스 로즈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총회'에서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뉴시스

 

윤 후보는 이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생 60여 명과 간담회를 했다. 학생들은 윤 후보에게 날 선 질문을 쏟아냈다. 한 학생이 ‘’대통령이 되면 거대 야당에 맞서 어떻게 국정 운영을 할 것이냐”고 묻자, 윤 후보는 협치 이야기를 꺼냈다. 한 학생은 “윤 후보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는데,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두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파열음을 내는 걸 보면 대통령 되어서도 인사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는 “인사가 만사인데 국정 운영이 참 어렵다”며 “좋은 인사가 국민에게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 자신한다고는 못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학생이 “대선 경선 때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가 20대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를 세 가지만 말해달라”고 하자 간담회장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 후보도 웃으며 “제가 그걸 알았으면 효과적인 방법을 세웠을 텐데”라며 “홍 후보가 화끈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이 여러 가지로 답답한 청년 세대들에게 탁 트이는 기분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 논란 등으로 국민의힘이 도로 자유한국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는 학생에게는 “나는 50점어치 공부를 하고 답안지를 썼으면 50점을 받으려고 한다. 그게 정직 아니겠느냐”고 했다. 발언에 문제 소지가 있다면 깔끔하게 인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윤 후보는 측근 비리가 터지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엔 “현 정권 말고 다른 정권이 해왔던 것처럼 하면 된다”고 했다.

 

서울대서 학생들 만난 윤석열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로즈홀에서 열린‘국민의힘 서울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학생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날 간담회는 ‘청년 곁에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총회에서 마련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이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라며 윤 후보에게 참석을 제안했다. ‘청년 곁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취임하고 전국 대학에 구축 중인 국민의힘 대학생 조직 행사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이형’이라고 적힌 명찰을 달고 간담회장에 나왔다.

 

2021.11.25 22:50:16
무능 독재 문재인은 달리 무능 독재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정을 법치를 기본으로 수행해야 함에도 자기편이라는 이유로 명백한 죄를 저지른 조국, 윤미향, 최강욱 손혜원 등 수백명의 측근 및 관련 인사를 처벌은 커녕 사법부를 동원해 차일피일 재판을 미루거나 엉뚱한 법 적용으로 무죄로 만드는 죗가를 저질렀으며 이재명 또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커다란 부동산 사기인 대장동 게이트로 특검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선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반드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서울대생을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인지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