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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큰일 터졌다!...미국 참수부대 수장 비밀리에 평양 들어가 김여정에 최후통첩!

Jimie 2021. 10. 27. 07:23

[TOP SECRET]

김정은 큰일 터졌다!...미국 참수부대 수장 비밀리에 평양 들어가 김여정에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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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3,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smmt2AMMxms 

 

 

 

美 참수작전 투입부대, 北 순항미사일 도발 직후 침투훈련

주한미군특수전사령부, 13일 훈련 이례적 공개

  •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08:57
  •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08:57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주한미군 특수부대가 최근 한국에서 참수작전 투입부대인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등 핵심전력을 포함해 야간침투 훈련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한미군특수전사령부(SOCKOR) 등에 따르면 '티크 나이프(Teak Knife)'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지난 11~12일 북한의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 직후인 지난 13일 전개됐다. 최근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으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 지도부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보인다.

 

주한미군특수전사령부(SOCKOR)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티크 나이프(Teak Knife)' 훈련 장면. 2021.09.24 [사진=SOCKOR]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13일 미 공군 제320특수작전대대 대원들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작전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며 "티크 나이프 훈련에선 특수전술 장교와 JTAC들이 인도·태평양 전역의 특수 작전을 위한 기술을 습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훈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훈련은 유사시 고정·회전익기를 이용해 주요 시설에 침투하는 연습과 폭격 유도 및 적의 후방에서 전투기·수송기 임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투입된 C-130J 수송기와 MH-60 헬기 및 특수전 병력은 미 본토 해군 특수전사령부와 일본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건너왔다. 유사시를 가정해 미 본토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해·공군 핵심 전력이 공동 작전을 벌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는 "미 해군 소속의 해상전투비행대대 파트너들과 합동작전을 통해 부대 및 개인 대비태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JTAC는 유사시 적 후방에 침투해 표적·전투기 유도 등의 임무를 맡으며, 참수작전 시에도 직접 교전보다 핵심 타격에 대한 전투기의 정밀유도 폭격 임무를 맡는다. 2011년 5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도 특수전 요원들과 함께 투입됐다.

'티크 나이프' 훈련은 한미 양국의 특수부대가 유사시 북한 내륙 깊숙이 침투해 주요 시설을 파괴하거나 아군의 폭격을 정밀 유도하는 임무, 또 재난 상황 발생시 인도적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 양국 군은 1990년대부터 이 훈련을 정례적으로 해왔지만, 훈련 실시 사실이 외부에 공개된 건 2017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medialyt@newspim.com

 

美, 北수뇌부 참수작전 나선다면···군산 '그레이 이글' 1순위

중앙일보

입력 2020.01.05 16:12

업데이트 2020.01.05 18:08

이근평 기자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부대(쿠드스군) 사령관을 사망에 이르게 한 미군의 공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한 경고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북한 수뇌부에 대한 참수 작전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 제거 작전에 투입한 MQ-9 리퍼[EPA=연합뉴스]

북한 참수 작전 즉시 전력은 그레이 이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선례에서 무엇보다 주목받는 건 무인기의 활용도다. 미국은 이번에 특수부대 투입 없이 무인기 공습만으로도 적의 핵심 요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 군 당국자는 “이란군과 같은 폐쇄적인 지휘 체계에서는 시스템보다 인물 중심으로 작전이 운용되므로 유사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참수 작전이 필수적이고, 또한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핵전쟁 여부가 오직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북한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군산 공군기지에 배치된 미국의 그레이이글(Gray Eagle) 드론.

 

미군이 북한 수뇌부 참수 작전에 나선다면 즉시 전력으로 주한미군의 무인공격기인 MQ-1C '그레이 이글'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주한미군은 2015년 그레이 이글을 군산 기지에 배치하기로 하고 2018년 2월 12대로 구성된 그레이 이글 중대 창설식을 열었다.

 

그레이 이글은 솔레이마니 제거에 쓰인 MQ-9 ‘리퍼’만큼은 아니지만, 북한이 충분히 두려워할 만한 무장능력을 지녔다. 8㎞ 떨어진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GBU-44/B 바이퍼 스트라이크를 각각 4발 장착할 수 있다. 북한 주요 표적에 대한 직접 타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정찰 능력까지 갖췄다. “한반도의 그레이 이글은 공격보다 정찰 위주로 사용될 것”이라는 주한미군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배치 때부터 사실상 북한 지휘부 참수 작전용으로 평가돼왔다.

김정은 동선은 통신 감청과 위성으로 다중 체크

공격 수단이 갖춰졌다면 다음 관건은 요인에 대한 위치 파악 능력이다. 요인이 거처를 옮길 때 신속하게 치명상을 입히기 위해서다. 솔레이마니의 경우 바그다드 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리퍼의 공습을 받았다. 미군은 정보원, 도청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솔레이마니의 동선을 쫓고 있었다고 한다.

 

한·미 군과 정보당국 역시 김정은 위원장 등 북한 수뇌부의 동선을 추적·감시하고 있다. 통신감청과 위성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차량 등 이동 수단의 경로를 탐지하는 식이다. 실제 한·미는 김정은 위원장의 참관 움직임에 따라 미사일 시험 발사 징후를 포착해내곤 했다. 정부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동선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때로는 전용차 대신 간부 차를 이용한다”며 “북·미 관계가 경색되고 신변 위협이 커진 상황에서 경계감을 드러낸 바 있다”고 말했다.

“씨도 없이 소멸할 것”…참수 작전에 북한 알레르기

현재 군 당국의 북한 수뇌부 참수 작전은 2017년 12월 출범한 특수임무여단(특임여단)이 맡고 있다. 특수 무기로 무장한 해당 부대는 향후 자폭형 무인기까지 갖출 계획이다. 요인 제거에 리퍼가 활용되는 참수 작전의 첨단화 추세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북한은 그동안 군 당국의 특임여단에 대해 거세게 반발해왔다. 특임여단 창설 당시 북한은 “특별히 훈련되고 준비된 특공대 무리라고 하여도 우리 혁명의 수뇌부 가까이에 접근하기도 전에 씨도 없이 소멸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2016년 상반기 ‘키리졸브’부터 적용된 ‘작전계획(작계) 5015’에 북한 수뇌부 제거 작전이 포함된 것을 놓고도 “참을 수 없는 모독 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다.

 

군 당국은 참수 작전에 대해 ‘로키(low-key)’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참수 작전이라는 용어부터 군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여기엔 북한 최고 존엄을 향한 자극적인 표현이 대북 비핵화 협상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군 일각에선 대북 관계를 고려해 특임여단의 활동이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해 대상 업체를 선정하기로 한 자폭형 무인기 도입 사업이 해를 넘기면서 지연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